아이디
패스워드
   
메인 | 일반 | 가격동향 | 주택경매 | 주택임대 | 주택융자
 
목록보기
 
"경기침체시 부동산투자자에 큰 타격"
Font Size pt
 

무디스 보고서, 서호주 광산경기침체 영향 분석

 

호주경제가 침체되면 주택소유주보다 부동산 투자자에게 더 큰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Moody’s Investors Service)가 지난주 경고했다.

 

무디스는 현재로서는 실업률이 안정돼 있고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꾸준하며 저금리와 연계된 주택가격 상승이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이익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무디스 부사장 겸 선임 분석가 존 폴 트루이전스 씨는 그러나 경기침체 시에는 투자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면서 서호주의 광산 부문 경기침체 때 나타난 상황을 지목했다.

 

트루이전스 씨는 "호주의 현 추세는 주택투자자 대출의 채무불이행률이 실수요자 모기지 채무불이행률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는데 우리의 예상은 이와 대조적이다"라고 지적했다.

 

그가 무디스 부사장보 겸 분석가 조지즈 루드미르스키즈 씨와 함께 공동 작성한 보고서에서 이들은 서호주의 경기악화가 타주에서도 비슷한 경기침체를 겪을 경우 투자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임대시장과 주택가격은 모두 경기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투자부동산이 빈집이 되어 잠재적으로 모기지를 상환할 수 없게 되는 것과 같은, 실수요자가 겪을 가능성이 적은 그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호주의 경기 악화는 투자부동산 모기지의 채무불이행률 상승을 초래하면서 실수요자의 채무불이행률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경기침체 중에는 투자자들도 일자리를 잃기 쉬울 뿐더러 세입자도 실직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직이 투자자에게 이중의 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

 

게다가 호주금융건전성감독청(APRA)의 새로운 규제조치로 투자자대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대출기준이 호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투자부동산 모기지 금리상승 위험이 더 높고,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경우 재융자 기회도 줄어들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트루이전스 씨는 분석했다.

 

그러나 콤파스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한스 커넨 씨는 호주경제의 "심각한 하강"이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5년 내에 경기침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공포의 시나리오가 없는 한 경미한 하강이 될 것"이라면서 "경기가 예상보다 더 부진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상황에서도 대부분의 모기지 차입자들은 실수요자건 투자자건 모기지 상환이 앞서가고 있으며 금리인상 시에 대비한 완충지대를 만들어 놓았다면서 "주택소유주들이, 오늘 시장에 진입한 사람들조차 꼭 벼랑 끝에 서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입자들이 투자부동산보다 자택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은 분명하지만 대출기준은 금리인상과 고용안정 우려를 감안할 만큼 충분히 높은 수준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최근 무디스의 조사에서는 NSW주 주택소유주들의 모기지 상환 진도가 2016년말까지 대체로 앞서가면서 모기지 상환이 뒤처지고 있는 사람들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보고서는 2017년에는 모기지 스트레스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08-11 14:59:18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목록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
 
 
네티즌 여론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