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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주택소유주들 "퀸슬랜드로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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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콰리 분석 "지난 2년 사이 인구이동 가속화"

 

시드니의 주택소유주들이 100만불대의 주택을 팔고 북부 퀸슬랜드 지역의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대거 이주하고 있다고 맥콰리 은행이 전했다.

 

지난주 페어팩스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의 시드니 탈출 현상은 주택가격이 시드니의 반값이고 고용창출이 늘고 있는 퀸슬랜드로 유입되고 있는 주(州)간 인구이동의 새로운 물결의 일환이다.

 

지난 1980년대 중반과 2000년대 중반에 비슷한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었을 때 3년의 기간 동안 평균 13만4000명이 북쪽으로 이주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NSW주에서 옮겨갔다고 맥콰리는 말했다.

 

맥콰리 자산관리부서는 노트를 통해 "지난 2년에 걸쳐 사람들이 더 빠른 속도로 NSW를 떠나고 있으며 전통적인 목적지인 퀸슬랜드로의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과거의 사이클 경험을 기준으로 보면 사이클이 바뀔 때 가속화가 급속히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구이동은 호주의 전반적인 경제상태를 더욱 호전시킬 가능성이 있다. 남쪽에서 비싸게 팔고 북쪽에서 싸게 사면 현재 소득의 194%라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의 주요 걸림돌이 되고 있는 모기지 주도의 고부채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부채감소는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를 잠재적으로 확대하게 된다.

 

맥콰리는 이러한 인구이동이 브리스번과 퀸슬랜드 남동부의 주택시장에 현재 연간 주택매매 규모의 25%에 해당하는 81억불의 자금투입을 가능케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시드니는 거의 잃을 게 없는 것으로 맥콰리는 보고 있다. 81억불이 연간 매각 규모의 약 10%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시드니의 하우스 중간가격은 벌써 100만불을 넘어섰다.

 

대단히 중요한 것은 퀸슬랜드주로의 대탈출이 주택지분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전국 부동산 시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맥콰리는 평가했다. 시드니의 고부채 가구가 고수익원(cash cow)으로 바뀜에 따라 퀸슬랜드의 소비지출 또한 상당히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경제는 서호주와 퀸슬랜드에 집중되어 인구유입을 부채질했던 150년 만의 최대 광산붐에서 벗어나 이제 거의 전환기가 마무리된 상태에 있다.

 

붐이 최고 절정을 이루었을 때에는 서호주가 분기당 3000명꼴로 인구를 끌어들였으나 이제는 같은 속도로 인구가 서호주를 떠나 타주로 가고 있다고 맥콰리는 전했다.

 

퀸슬랜드주는 보다 다각화된 경제로 인해 인구감소가 덜 심각한 가운데 2013년에는 인구유입이 보합세를 이루고 그 이후에는 회복돼 오고 있다고 맥콰리는 덧붙였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0-13 00: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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