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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부동산 중국인 수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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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중국 자금통제, 국내대출기준 강화로"


호주의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중국인 수요가 중국정부의 해외자금유출 통제 강화와 호주 은행들의 모기지 대출 제한조치 강화로 인해 줄어들었다고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가 지난 20일 밝혔다.

 

중앙은행 금융안정성 국장인 조너선 키언스 박사는 이날 한 호-중 부동산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신규 주택건설의 약 10-15%, 전체 주택판매의 약 5%, 신축 아파트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키언스 박사는 "많은 외국인 구입자들이 중국 출신으로 대략 4분의 3 정도 되는 것 같다"면서 "외국인 구입자들의 신규 부동산 구입이 지난 한 해 동안 줄어들었는데 중국의 보다 엄격한 자금통제 시행과 외국인 구입자에 대한 융자 접근조건 강화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 수요는 천정부지의 하우스 가격 상승과 내국인들이 첫 주택 구입을 감당할 수 없다는 불만 속에 논란 많은 이슈가 되어 왔다.

 

그러나 키언스 박사는 외국인 수요가 전반적으로 가용주택 공급을 감소시키지 않으며 사실상 신규 공급 팽창을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취업이나 유학을 위해 호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구입자들은 주택을 구입하지 않을 경우 렌트를 하게 될 것이며 다른 외국인 구입자들은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임대해 임대주택 물량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주택개발사업 중에는 순전히 해외로부터 높은 수준의 사전판매가 있기 때문에 비로소 진행되는 경우들도 더러 있다는 지적이다.

 

키언스 박사는 중앙은행이 부동산개발, 특히 상업용 및 아파트 부문의 개발사업에 대한 대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들 부문에서는 외국 금융기관 대출의 급속한 증가가 가격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업용 부동산 가격의 급등이 급격한 가격조정의 위험을 제기하고 있으며 일례로 사람들의 심리에 변화가 있거나 장기 금리가 오를 경우 그럴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의 건설주택경기 일부 사이클 때와 달리 호주 은행들은 대출기준을 완화하지 않았으며 대신 근년에 들어서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요구조건을 대체로 강화해 왔었다.

 

그 결과 아시아 은행들에게 대출의 문호가 열리면서 지난 2년 사이에 호주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아시아 은행들의 시장점유율이 2배로 늘어났다.

 

키언스 박사는 사전판매 아파트의 잔금 결제 시 가치가 구입가격보다 낮은 사례들이 일부 있으나 고수준의 결제 불이행이나 주목할 만한 대출상환 연체 또는 은행들의 대출손실 증가 등의 보고사례가 흔치 않다고 덧붙였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1-24 15: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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