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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부동산 외국인 구입 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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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회계연도 외국인 부동산투자 67% 격감 

 

최근 수년간에 걸친 외국인 구입자들의 호주 부동산 구입 붐이 종을 친 가운데 지난 회계연도에 외국인 부동산 구입건수가 무려 67%나 격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외국인 부동산투자의 급락은 외국인 구입자에 대한 인지세.토지세 인상과 빈집세 도입, 신규 주택개발에 대한 외국인 구입자 50% 제한 등 각 주와 연방정부의 개혁조치에 뒤따른 것이다.

 

29일 발표된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연례보고서 2016-17에 따르면 호주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 투자 1위 국가는 여전히 중국으로 여타 국가들을 압도한 가운데 캐나다,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가 뒤를 이었다.

 

 

최신 통계는 스위스 다국적 투자은행 UBS가 중국 본토인 3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 호주부동산 구입 의사가 2016년 투자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때를 같이하고 있다.

 

UBS 부동산조사 글로벌 책임자 킴 라이트 씨는 외국인에 대한 인지세 할증세, 호주 주택가격 사이클의 정점도달 인식, 상대적으로 더 나은 타국에의 투자기회 등 여러 이유로 중국인 구입자들의 관심이 호주에서 태국, 베트남, 일본 등지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6-17 회계연도의 외국인 주거용 부동산 구입허가는 총 1만3198건에 252억불 규모로 집계돼 최고치를 기록한 전년의 4만149건, 724억불에 비해 투자액이 65.2% 감소했다. 외국인 구입이 허가된 기존주택은 1년 전의 5877건에서 2008건으로 거의 3분의 1 수준이 되었다.

 

주별로 보면 NSW와 빅토리아주가 전체 외국인 투자의 거의 4분의 3을 차지한 가운데 빅토리아가 41%로 가장 많고 NSW가 32%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와 2017년 상반기가 "중국인 투자의 측면에서 보면 밤과 낮 같이" 대조를 보인 것으로 중국의 국제부동산 포털 거외(居外 Juwai.com) CEO 캐리 로 씨가 전했다.

 

그는 "2016년 하반기에는 중국인들이 거의 비이성적인 페이스로 호주부동산에 투자를 했으나 2017년 초에는 자본 해외유출 통제, 융자제한, 외국인 구입자 세금인상 등으로 중국인투자가 보다 적절한 수준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시드니의 고급주택 시장은 지난해 외국인 구입자에 대한 인지세를 8%로 인상한 주정부의 결정에 이어 외국인 구입자수가 현저히 반전됐다.

 

주거용 부동산 투자는 현재 전체 외국인 투자의 13%를 차지, 서비스산업(28%)과 제조업 및 전기.가스 부문(21%) 투자와 비교된다. 

 

2015년말 외국인 구입자에 대해 부동산 구입허가 신청료를 도입한 이후 12개월 사이에 신청건수가 67% 이상 떨어졌다.

 

한편 외국인 구입자들이 외국인투자 규정을 위반한 사례는 전년의 260건에서 549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른 투자회수 명령은 전년의 54건에서 96건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중 빅토리아주 부동산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이 회수되고 NSW 부동산은 5분의 1에 그쳤다.

 

로 씨는 중국의 자본유출 통제가 실효를 거두어 앞으로 오래 가지 않을지 모른다면서 "이제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증가하고 위안화가 상승하고 자금 해외유출이 감소, 평가절하 우려가 사실상 사라졌다. 하지만 일반 중국인 가정의 해외부동산 구입을 불가능하게 만들 필요 없이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환경이 변하고 있으며 정부가 추가 자본통제를 위협하기보다 이를 해제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며 "구입자들이 다시 해외투자가 용이해지는 시기를 기다리기 시작하고 있으며 어쩌면 올해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호주부동산 외국인 구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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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연도/ 허가건수 / 허가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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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23,054 /$34.7 billion

2014-15/ 36,841 /$60.8 billion

2015-16/ 40,149 /$72.4 billion

2016-17/ 13,198 /$25.2 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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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hojuonline.net
2018-06-01 0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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