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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하락 속에 융자규모 커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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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첫 주택 구입자 평균 융자액 39만여불


호주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첫 주택 구입자를 포함한 호주인들의 융자 규모가 더 커지는 것을 막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발표된 호주통계청의 새로운 주택융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현재 호주 실수요자의 주택융자 평균 규모는 40만8600불로 작년 7월 이후 7.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첫 주택 구입자들의 평균 주택융자 규모는 34만5800불로 7.4% 증가, 실수요자 평균치에 크게 뒤지지 않고 있다.

 

특히 NSW주의 첫 주택 구입자들은 부동산을 사기 위해 훨씬 더 많은 대출을 받고 있어 평균 융자 규모가 39만1700불로 작년 7월 이후 6.1% 증가했다.

 

페어팩스 미디어 산하 도메인 그룹의 선임 조사분석가 니콜라 파월 박사는 융자 규모가 지난 6월에 비해 다소 줄어들긴 했으나 약세 시장에서 융자 규모가 더 커지고 있는 전반적인 추세는 우려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월 박사는 "부동산시장에 경험 많은 사람들은 누구든지 분명히 좀 더 신중해지고 있는 반면 첫 주택 구입자들은 사실상 첫 주택 구입자가 아닌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더 많은 돈을 빌리고 있다"며 "이는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에서 흔히 생각하는 방향과 역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박사는 대출제한 강화가 조건이 빈약하고 확실치 않은 차입자들을 걸러내어 보다 견실한 대출신청자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하고 가격 대비 대출 비율이 높은 융자가 평균 융자 규모를 더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한 달 동안 주택시장에 진입한 투자자 수는 1.3% 추가 하락하면서 지난 2015년 이후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AMP 캐피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셰인 올리버 박사는 "부동산 가격이 계속 하락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시장진입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

 

올리버 박사는 지난해 도입한 인지세 감면조치와 1회성 보조금 등 관대한 첫 주택 구입자 혜택이 이들의 모기지 규모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어쩌면 첫 주택 구입자들이 보다 비싼 부동산을 감당할 여력이 있어 평균 융자 규모가 늘어났을지 모르며 이와 함께 실수요자 시장에서 첫 주택 구입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증가해 왔다"고 말했다.

 

올리버 박사는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10%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택융자 규모가 결국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우리는 대출 규모의 전반적인 하락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박사는 그때까지는 특히 첫 주택 구입자를 포함한 차입자들이 마이너스 지분이 될 뿐 아니라 4대 은행 중 3개 은행이 중앙은행 기준금리와 관계없이 모기지 금리를 번외 인상한 시기에 모기지를 상환하지 못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9-14 01: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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