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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회사별 무료 통화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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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월 99불 사용하면 1100불어치 무료"


  휴대폰 전화회사들의 가격전쟁에 따라 휴대폰 통화요금이 이미 20% 가량 인하효과를 가져온데 이어 앞으로 더욱 낮춰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몇몇 주요 전화회사들은 고객들이 매달 일정액의 통화요금을 납부할 경우 상당한 액수의 통화를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 계약을 경쟁적으로 도입해 왔다.

 

  일례로 휴대폰 이용자가 매달 99불어치의 통화를 할 경우 최고 1천1백불어치의 무료 통화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서비스의 변화를 추적하고 있는 웹사이트 PhoneChoice의 렉 로버트슨 씨는 "휴대폰 서비스 제공업체의 거의 50%가 통화 한도액(capped calls) 제도를 도입하여 통화요금 비용을 적어도 20% 절감시켜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서비스 계약에서는 휴대폰 이용자가 매달 49불이나 99불 등 사전 결정된 액수만큼의 통화요금만 지불하면 통상 수백불어치에 달하는 전화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단 무료 통화량이 다 소진되면 그 이상의 추가 통화에 대해서는 정상 요금이 부과된다.

 

  보다폰은 월간 통화요금 49불, 79불, 99불의 3가지 한도액의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는데 49불의 패키지 가입자는 49불어치의 통화를 할 경우 1백81불어치의 통화 및 문자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무료 통화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 대해 다시 요금을 부과한다.

 

  또 월 99불의 한도액을 선택하는 가입자는 99불어치의 통화를 한 다음 1천1백불어치의 무료 통화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그밖의 전화회사들도 비슷한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데 옵터스의 경우 월 79불의 한도액을 채우는 가입자에게 5백불어치의 통화 및 문자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텔스트라는 월 1백9불의 한도액으로 2백50불어치의 무료 통화 및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며 3허치슨은 월 29불의 한도액으로 60불어치의 무료 통화서비스(문자서비스 제외)를, 버진은 월 45불의 한도액으로 2백불어치의 무료 통화 및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버트슨 씨는 전화회사들이 휴대폰 비용을 줄임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통화요금으로 보다 많은 돈을 지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어떤 품목을 보다 싸게 판매하면 십중팔구 소비자들은 더 많이 구입하게 된다"고 말했다.

 

  로버트슨 씨는 "결국 소비자들은 처음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될지 모른다"고 지적하고 "통화요금이 장차 더욱 저렴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호주소비자협회의 대변인 찰스 브리튼 씨는 이러한 통화한도 제도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추세라고 평가하고 하지만 소비자들에겐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다고 경고했다.

 

  브리튼 씨는 많은 패키지들이 최저한의 사용 조건을 두고 있어 가입자가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통화요금 고지서를 받게 된다면서 "70불을 내고 5백불어치의 무료 통화혜택을 얻을지 모르지만 애초 누가 그만큼의 통화를 하려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버진(Virgin Mobile)은 10세 미만의 어린 아이들을 판촉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발표함으로써 텔스트라 및 옵터스 등 선두업체들에게도 압력을 가하고 있다.

 

  텔스트라는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자녀의 행적을 추적할 수 있도록 최소 5세까지의 어린이를 위한 휴대폰 개발 방침을 세우고 이 계획의 타당성을 평가중에 있다.

 

  텔스트라의 이러한 계획은 휴대폰 사용인구에 대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로이 모건 조사에 따르면 호주 성인의 거의 4분의 3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으나 10-13세의 어린이 중에서는 사용비율이 30%에 불과하다는 것.

 

  어린이용 휴대폰은 버튼이 크고 가정이나 학교와 연결되도록 전화번호가 프로그래밍되며 추적장치가 내장되고 밝은 색상에 만화 캐릭터 같은 모양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버진 모바일의 브랜드 담당이사인 앤디 몰린슨 씨는 지난주 한 광고업계 회의에서 자신은 10세의 어린이가 휴대폰을 갖는 것을 반대한다면서 "휴대폰은 그 가치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보다폰은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휴대폰 판촉을 금지하는 회사 지침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휴대폰 회사별 무료 통화서비스

 

옵터스: 월 79불 사용시 5백불어치 통화 및 문자서비스 무료. 월 최저사용료 25불.

보다폰: 월 49불 사용시 2백30불어치, 월 79불 사용시 5백불어치, 월 99불 사용시 1천2백불어치 통화 및 문자서비스 무료 제공. 79불 및 99불 패키지에 최저사용료 적용.

텔스트라: 월 1백9불 사용시 2백50불어치, 월 1백29불 사용시 3백불어치, 월 1백79불 사용시 4백불어치 통화 및 문자서비스 무료 제공 월 30불 내지 60불의 최저사용료 부과.

버진: 월 45불 사용시 2백불어치 통화 및 문자서비스 무료 제공. 월 최저사용료 45불.

3허치슨: 월 29불 사용시 60불어치 통화서비스(문자서비스 제외), 월 69불 사용시 4백불어치 통화 및 문자서비스 무료 제공. 월 최저 사용료 적용.

 

reporter@hojuonline.net
2005-05-19 1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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