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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에너지에 가짜 이메일 파상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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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청구서' 링크 클릭하면 악성코드 다운로드


호주 최대의 전력 소매업체인 오리진 에너지 고객들이 불과 2개월 사이에 4번째로 가짜 요금청구서에 악성코드까지 매복시킨 사기 이메일 공세의 표적이 되고 있어 회사와 경찰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호주언론에 따르면 오리진 에너지 사가 발송한 것으로 꾸민 문제의 가짜 이메일은 고객들로 하여금 컴퓨터 시스템을 파괴하고 개인정보를 해킹할 수 있는 악성 소프트웨어(멀웨어)를 다운로드받는 링크를 클릭하도록 속임수를 쓰고 있다.

 

이메일 필터링 회사 메일가드(MailGuard)가 확인한 가짜 이메일은 사이프러스에 등록된 도메인이 발원지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7일부터 발송되기 시작해 수십만 명에게 수신됐다.

 

오리진 사와 경찰은 고객들에게 가짜 이메일을 무시하고 링크(‘View bill’ link)를 클릭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가짜 이메일은 오리진의 로고를 쓰고 있으나 발신자 주소는 오리진 사가 사용하는 noreply@originenergy.com.au가 아니라 noreply@globalenergyfinance.com이란 엉뚱한 주소를 사용하고 있어 손쉽게 식별할 수 있다.

 

오리진 사 대변인은 이번 멀웨어 공격이 계속 진행중인 위협의 일환이라면서 고객들이 계속 경각심을 갖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변인은 "우리는 고객들에게 가짜 이메일 청구서를 받을 경우 마지막으로 요금을 납부한 시기가 언제인지 생각해보고 발송자와 연락처(contact details) 및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주의깊게 살펴보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짜 이메일을 받은 사람은 어떠한 링크도 클릭하지 말고 대신 이메일을 삭제한 뒤 ACCC(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의 사기감시(Scamwatch) 서비스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고객들이 회사에 전화를 걸거나 자신의 온라인 계정에 접속하여 요금 청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그동안 개인정보가 훼손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에는 중국에 등록된 가짜 도메인을 발원지로 하는 사기 이메일이 프랑스의 서버로부터 발송된 바 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07-22 02: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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