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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대상 혼다차 9만여대 아직 '복지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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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결함'으로 치명상 위험..호주 1명등 18명 사망

 

일제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호주 1명을 포함, 전세계적으로 사망 18명과 다수의 중상자를 낸 가운데 아직 호주내 혼다차 9만여 대의 운전자가 최다 8차례의 리콜 통지를 무시하고 결함있는 에어백을 장착한 채 계속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혼다측이 11일 밝혔다.

 

호주에서는 지난 7월 시드니 카브라마타에서 58세의 베트남계 소기업주가 2007년형 CR-V를 몰고 가다가 토요타 셀리카와 충돌하면서 사망했는데 경찰은 그의 사망이 에어백 결함에 기인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타카타 에어백은 제조과정에서의 문제 때문에 에어백 인플레이터(팽창기)가 습기에 노출된 경우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가 파열되면서 금속파편이 터져나와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수 있다.

 

혼다 호주법인 대표 스티븐 콜린스 씨는 이날 셩명을 통해 고객들에게 소유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여부를 점검할 것을 촉구하고 "지난 주말 현재 아직 9만4325대의 혼다차가 에어백을 수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콜린스 씨는 나머지 리콜대상 차량의 대다수가 혼다 딜러망을 통해 서비스를 받지 않는 사람들의 소유 차량이라면서 "우리는 이런 차량의 고객들에게 가급적 조속히 무료 수리를 받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혼다측에 따르면 모든 에어백 인플레이터 교체작업은 무료이며 작업을 완료하는 데 2-4시간이 소요된다. 그동안 50만개 이상의 인플레이터 교체가 이뤄졌고 아직 12만2971개가 교체되지 않은 상태이다.

 

콜린스 씨는 "불행히도 에어백 인플레이터 교체를 위한 회사측의 거듭된 접촉 시도에 아직 응하지 않고 있는 일부 고객들이 있다"면서 "이런 행동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해당 운전자들에게 "행동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하는 리콜 통지서를 또 한 차례 발송할 방침이다. 이 통지서에는 에어백에서 터져나온 금속파편이 시트 머리받침과 차지붕을 관통한 구멍 등 에어백 비정상 전개에 따른 피해 사진들을 싣게 된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0-13 0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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