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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국제사이트 7월부터 호주고객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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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불 미만 저가수입품 GST 징수요구에 대응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은 오는 7월1일부터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구입하는 호주인들의 해외수입품 배송을 중단할 것이라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국제사이트를 통해 호주로 상품을 수출하는 해외 상거래업체들로 하여금 호주국세청에 등록하고 현재 GST 면제대상인 1000불 미만의 구입품을 포함한 모든 수입품에 대해 GST를 대신 징수토록 요구하고 있는 새 법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스콧 모리슨 재경장관은 "새 법은 외국기업들에게 GST를 납부토록 강제함으로써 호주기업들에게 공정한 경쟁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다국적기업이 국내에서 공정한 세금을 내도록 하는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모리슨 장관은 "다수의 국가들이 비슷한 접근방식으로 저가 수입품의 GST를 징수하기 위해 판매자징수모델을 채택하고 있다"며 "아마존은 국내사이트를 통해 계속 영업을 할 것이며 공정한 경쟁환경은 호주기업들의 성장과 고용 및 기회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고객에 대한 이메일을 통해 "이로 인해 끼칠지 모르는 어떠한 불편에 대해서도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이번 조치가 호주인 고객들을 국제사이트에서 국내사이트(Amazon.com.au)로 전환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사이트는 작년 12월 출범 당시 취급품목 등이 기대에 못 미쳐 쇼핑객들로부터 혹평을 받았으며 그 이후 취급상품이 2배 이상 늘어났으나 약 5억개 품목으로 추산되는 국제사이트(Amazon.com)에 비하면 아직 미약한 수준이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Amazon.com.au에서 이미 도서, 패션, 장난감, 전자제품 등 23개 범주에 걸쳐 공급하고 있는 6000만개 이상의 품목 외에 그동안 Amazon.com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400만개 이상의 품목을 추가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복수의 국제사이트를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서 호주법의 실행가능성을 평가해야 했다"며 "이 평가를 바탕으로 우리는 국제사이트 고객들을 국내사이트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 대변인은 이베이 사이트가 호주인 사용자들을 차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6-01 0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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