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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oll' 신용카드 결제시 수수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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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최저잔고도 40불로 증액..명세서 우송도 유료화


  호주의 통행료 자동결제시스템인 '이톨(E-Toll)' 계정에 운전자의 자동납부로 유지되는 최저 잔고가 현행 20불에서 40불로 늘어나고 신용카드 결제 시에는 거래수수료가 부과된다.

 

  NSW주 도로해사국(RMS)은 오는 9월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이톨 규정의 일환으로 이톨 명세서를 우편 발송하는 것에 대해서도 건당 2불20센트를 부과하게 된다.

 

  도로해사국은 이러한 변경조치의 도입 배경을 설명하면서 시드니의 도로망 확장에 따라 운전자들이 유료도로 이용에 따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계정 잔고를 증액할 필요가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최저 잔고를 40불로 증액한 것은 고객들이 계정의 잔고 부족에 따라 통행료 고지서를 받고 처리비를 납부해야 하는 일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는 전국적으로 유료도로망이 가장 많은 도시 중의 하나로 향후 7년간에 걸쳐 168억불 규모의 웨스트커넥스 모터웨이 프로젝트가 단계적으로 완공되면 유료도로망이 훨씬 더 확대되게 된다.
 
  현재 시드니의 유료도로는 M2, 이스턴 디스트리뷰터, 레인코브 터널, 크로스 시티 터널 등 거의 모두가 장기 양허계약에 따라 트랜스어반(Transurban)이 운영하고 있다.

 

  도로해사국은 시스템 재정비의 일환으로 신용카드 결제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1.54%, 비자 및 마스터카드는 0.44%의 거래수수료를 부과하며 다이너스 클럽 카드는 9월1일부터 결제수단에서 제외된다.

 

  운전자들이 신용카드 거래수수료를 피하려면 이톨계정을 자동이체(direct debit)로 전환하면 된다.

 

  NSW주 정부는 운전자들이 전자태그를 받기 위해 납부하는 예치금으로 연간 약 100만불의 이자수입을 벌어들여 통행료 프로그램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NSW주 노동당 교통 담당 대변인 조디 맥카이 의원은 새로운 변경조치가 20불로는 시드니에서 운전자가 멀리 갈 수 없다는 엄연한 사실을 시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맥카이 의원은 "베어드 총리가 통행료를 올리고 9개 도로에 더 통행료를 물리고 있다"면서 "이는 운전자들에게 이중부담을 안겨주는 것이며 설상가상으로 신용카드 수수료까지 물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NSW주에서는 현재 약 140만명의 운전자가 이톨 계정을 갖고 있으며 타주의 이톨 계정과 연계된 전자태그는 NSW주의 모든 유료도로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웨스트커넥스 모터웨이의 핵심부분으로 콩코드에서 허버필드의 시티 웨스트 링크까지 연결할 양방향 3차선 지하터널 공사는 주택 강제수용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 18일 베어드 총리와 덩컨 게이 교통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됐다.

 

reporter@hojuonline.net
2016-07-22 13: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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