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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메하제르 "사실상 가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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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AVO 위반 2건에다 위험운전으로 또 사고  

 

시드니 전 어번카운슬 부시장을 지낸 레바논계 부동산개발업자 살림 메하제르(31)가 지난 20일 새벽 시드니 남부 킹스크로브에서 별거한 아내에게 차로 접근하다가 접근금지명령(AVO)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가 엄격한 조건으로 보석이 허용돼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에 들어갔다.

 

지난 2015년 리드컴 자택 앞에서의 요란한 결혼식으로 빈축을 샀던 그는 그 후 부인과 별거하고 잇단 충돌사고에다 선거부정, 택시기사 폭행 등과 관련된 재판과 금전관계 송사, 회사경영 자격상실 등 갖가지 말썽을 부려왔다.

 

전처인 아이샤 리어몬스 씨는 19일밤 늦게 맥도널드에 가려고 아파트를 나와 친구 차를 향해 걸어가던 중 메하제르의 아우디가 뒷골목으로 접근하는 것을 보고 기겁하여 집으로 되돌아가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이 사건과 함께 지난주 인스타그램에 전처와 함께 있었을 때 찍었던 사진을 게시하고 메시지를 보낸 것과 관련, 2건의 AVO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20일 새벽 1시경 킹스그로브의 한 라운드어바웃 근처에서 충돌사고를 낸 것과 관련, 위험한 운전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택시기사 폭행사건과 관련, 법원에 출두하려고 가다가 충돌사고로 병원으로 실려가기도 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메하제르는 사고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되어 캠시경찰서로 연행, 기소된 후 20일 오후 경찰차에 실려 버우드 지법에 출두했다.

 

조이 불로스 치안판사는 경찰에 주2회 보고, 자정부터 아침 5시까지 옥외 통행금지, 보석금 1만불, 여권 양도, 킹스크로스 접근금지, 인스타그램 사용 제한 등의 조건을 달아 보석을 허용했다.

 

메하제르의 변호인은 보석조건의 하나로 인스트그램 전면 사용금지를 제안했으나 치안판사는 그가 인스타그램과 그밖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해 전처나 증인들과 접촉하는 것만 금지했다.

 

불로스 판사는 "매우 엄격한" 조건으로 그가 "사실상 가택연금"에 놓이게 될 것이라면서 "조건을 위반하면 체포, 구속될 것이며 이에 따른 형량은 2년 징역"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18일에는 메하제르의 여동생과 시드니의 악명높은 레바논계 나이트클럽 보스 존 이브라힘의 조카가 시드니 서부 메릴랜즈의 이브라힘 모친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앞서 전날밤 결혼식장을 준비하던 모친집 뒷마당에서 이브라힘의 보디가드가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고 웨스트미드 병원으로 실려갔다. 보디가드가 본능적으로 신부를 보호하려다가 총을 맞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결혼식을 막기 위한 누군가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1-24 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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