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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송처치 '포스터 보이' 슈퍼스타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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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럭비 최고 선수에서 변태적 성폭행범으로 


"호주 럭비 최고의 선수"로 각광받아온 럭비리그 슈퍼스타 자리드 헤인(30)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면서 거의 회생이 불가능한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호주언론에 따르면 피지인 프로럭비선수의 아들로 시드니에서 태어난 헤인은 올해 파라마타 일즈(Eels)에서 뛰었으나 팀이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NRL 결승일인 지난 9월30일(일) 센트럴 코스트 지역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

 

술이 잔뜩 취한 그는 택시를 타고 메시징 앱을 통해 사귀어온 26세 여성을 만나기 위해 그녀가 모친과 함께 살고 있는 뉴카슬 북쪽의 그녀의 집으로 갔다.

 

택시기사에게 20분간 기다려 달라고 하고 집 안으로 들어간 그는 이 여성을 성폭행하고 옷을 찢고 성기를 심하게 물어 그녀가 엄청난 출혈로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녀는 자신의 상해에 대한 사진 증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헤인은 같은 택시로 시드니로 돌아왔으며 다음날인 월요일 새벽 3시경 시드니 서부 메릴랜즈 볼링클럽에서 파라마타팀 전 동료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이 CCTV에 포착됐다.

 

이어 이 사건에 대한 고발장이 NRL 청렴위원회에 제출됐고 청렴위는 11월 초 이 사안을 경찰에 회부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 11월5일 피해여성을 인터뷰했다.

 

헤인은 지난 19일 시드니 북서부 라이드 경찰서에 매니저와 함께 출두, 자수했으며 신체상해 수반 가중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보석금 2만불, 여권반납, 주3회 경찰서 보고 등 조건으로 보석으로 풀려났다.

 

오는 12월10일 법원에 출두하는 그는 유죄 판정 시 최대 20년형에 직면하게 된다. 그는 2015년 미국 풋볼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만취한 20대 처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발됐으나 경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으며 이 여성은 다시 민사소송을 걸었다.

 

그는 2015년 인스타그램에서 만난 걸프렌드와의 사이에 2016년 딸을 낳았다. 걸프렌드는 가족이 사는 NSW주 중북부 포스터에 살고 있다.

 

현재 켈리빌에 거주하는 그는 2008년 일부 동료들의 인도로 힐송처치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 이 메가처치의 포스터 보이가 되어 왔다. 11월1일 현재 그는 파라마타와 계약이 종료된 상태로 소속팀이 없다.

 

2016년 골드코스트 타이탄 소속 당시 함께 동거하던 걸프렌드의 임신 뉴스가 나오자 힐송처치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바이키 갱단과의 연관 등 부정적 뉴스들에 시달리며 이를 예수의 수난에 비유한 교인 헤인에 대해 "그는 우리의 패스트푸드 복음전도운동의 독실한 신자가 되어왔다. 그는 꼬박꼬박 연봉의 10%를 내고 있으며 이 때문에 그의 죄가 사해져야 한다. 그는 이제 굿보이가 되었다"고 말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11-30 11: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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