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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청소부에 피살된 여교사 '부녀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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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종신형 선고 3주만에 농장서 일하던 부친마저


작년 4월5일 NSW주 리버리나 지방의 리튼에서 결혼식을 1주일 앞두고 학교 청소부에게 피살된 여교사 스테파니 스코트(26)씨의 부친인 60대 농장주 로버트 스코트 씨가 1일 그의 농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이날 오전 리튼에서 약 300km 떨어진 NSW주 중서부 카우라 근처 카노윈드라 지역의 농장에서 땅을 개간하다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과 구급대가 출동, 고인의 사망을 확인했다.

 

이같은 집안의 비극은 리튼 하이스쿨의 인기있는 드라마 및 영어 교사였던 스테파니 씨의 강간살인범 빈센트 스탠포드(25)가 종신형을 선고받은 지 불과 3주 만에 일어났다.

 

스테파니 씨는 결혼식을 앞두고 당시 일요일(부활 주일)인데도 신혼여행에 대비, 대리교사에게 전달할 수업계획서를 작성하러 학교에 나왔다가 참변을 당했다.

 

재판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다음 주말의 결혼식 하객들에게 교통편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회사에 전화를 걸고 교무실을 나와 복도를 걷다가 대기하고 있던 범인과 마주치자 "이제 집으로 갑니다. 행복한 부활절 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녀가 혁교 철문을 열려고 했을 때 범인은 뒤에서 허리를 잡고 입을 막은 채 한 창고로 끌고 가 강간하고 주먹으로 가격해 실신시킨 뒤 흉기로 목을 찔러 살해했다. 그리고 70km 떨어진 한 국립공원 숲 속에 시신을 버리고 불로 태웠다.

 

범인은 일란성 쌍둥이인 마커스에게 스테파니 씨의 반지 2개(약혼반지와 엄마가 준 크로스오버 반지)와 운전면허증을 우송했으며 마커스는 반지들을 한 전당포에 705불을 받고 팔아넘겼다. 마커스는 사후종범으로 체포, 기소돼 1년3개월형을 선고받고 복역을 마쳤다.

 

부친 스코트 씨도 교사 출신으로 카노윈드라 하이스쿨에서 15년간 근무하면서 주임교사 겸 대리교감을 맡아오다가 2015년말 은퇴하고 농장을 관리해 왔다.

reporter@hojuonline.net
2016-11-04 11: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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