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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리 부인 교통 인사사고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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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자전거소년 중상..4년이상 사고경위 불공개

 

빅토리아주 경찰이 대니얼 앤드류스 총리 부인이 연루된 승용차 충돌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공개하라는 방송사 요청을 받았으나 공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 빈축을 사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사고를 낸 총리부인 캐서린 앤드류스 여사에게 음주(호흡)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두 경관에 대한 내부조사가 해당 경관들에 대한 경고조치로 종결됐다는 채널9 뉴스의 폭로에 이어 나왔다.

 

앤드류스 여사는 남편이 당시 야당당수로 있던 2013년 1월7일 낮 1시30분경 멜번 남쪽 해변 마을 블레어고리에서 관용차를 운전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가던 15세 소년과 충돌했다.

 

피해 소년은 로열아동병원으로 옮겨져 내출혈을 막기 위한 수술을 받았으며 폐허탈과 갈비뼈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 도착한 경관들은 표준절차를 따르지 않아 앤드류스 여사에게 음주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내부조사가 시작됐다.

 

그로부터 4년여가 지난 가운데 경찰은 충돌사고 경위와 두 경관에 대한 내부조사 결과의 세부내용을 공개하라는 채널9의 정보공개 요청을 거부했다. 두 건의 공개요청은 모두 공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됐다.

 

공개를 요청한 문건은 사고 당시 앤드류스 여사가 운전하던 승용차 관련 내용 3페이지, 목격자 진술 2페이지, 앤드류스 여사의 진술서 2페이지 등 모두 38페이지에 달하고 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전문기준국이 정책을 이행하지 않은 두 경관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면서 "두 경관은 충돌사고에 연루된 운전자에게 음주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이들에게 징계(직장지도) 조치가 취해지고 사건이 종결됐다"고 밝혔다.

 

피해 소년의 부친은 사고 후 4년이 지난 지금도 총리와 부인으로부터 해명이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확인했다.

 

앤드류스 총리는 충돌사고가 모든 당사자에게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었다면서 피해소년과 부친의 행운을 빌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0-27 1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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