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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제조기 사고가 엽기살인으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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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공모 남성 2명과 여성 1명 전격 체포, 기소  

 

작년 11월 브리스번 북쪽 김피에 있는 가족친구의 시골집에서 나무제거 작업을 도와주다가 사고로 톱밥제조기에 끌려들어 즉사한 것으로 발표됐던 브루스 손더스(54) 씨가 함께 작업하던 친구 2명과 여성 1명 등 3명의 공모로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9일 김피에 사는 피터 존 코니그(61)와 디셉션 베이의 그레고리 로저(59) 그리고 선샤인코스트의 여성 샤론 그레이엄(57) 등 3명을 각각 손더스 씨 살해 및 사법방해시도 혐의로 전격 체포, 기소했다. 샤론은 NSW주 그래프턴의 친구에게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골드코스트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선샤인 코스트의 남부어에서 정육점을 운영했던 손더스 씨는 김피 근처 굼부리안에 있는 이 시골집 주인 여성을 돕기 위해 친구 2명과 함께 3주째 주말마다 나무제거 작업을 벌이다가 11월12일 저녁 7시40분경 참변을 당했다.

 

당시 고인은 작업중 나뭇가지들에 뒤엉키면서 톱밥제조기 속으로 끌려든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른 두 친구는 이를 목격하지 못했지만 그가 기계 속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끄집어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를 썼으나 어쩔 수가 없었다고 진술했었다.

 

경찰은 고인이 불과 수초 만에 사망했으며 비극적 사고로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전했으나 그의 죽음이 의문스럽다는 제보를 받고 재수사에 나서 지난 2월 친구 2명 등 다수의 목격자들을 다시 인터뷰하고 사고현장을 수색, 일부 관심대상 물품을 발견했다.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피의자들의 범행 동기에 대해 아직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으나 고인이 최근 미망인이 된 시골집 주인여성에게 호의를 베풀기 위해 도와준 것으로 알려져 3각관계에 의한 치정살인설도 나돌고 있다. 이날 체포된 샤론은

고인의 전 여자친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손더스 씨 유가족에게 이날 피의자 체포 소식을 알려주고 이들이 수사기간 중 "대단한 인내심"을 보여주었다고 치하했다.

 

피의자들은 모두 마루치도어 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오는 8월3일 마루치도어 치안판사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남성 피의자 2명은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6-01 00: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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