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패스워드
   
메인 | 휴먼스토리 | 비하인드 스토리 | 엽기왕국 | 동물이야기 | 틈새뉴스
 
목록보기
 
'번식기' 캥거루에 쫓기는 남성 골퍼들
Font Size pt
 

퀸슬랜드 허비베이 골프장서 200m 추격전 


  퀸슬랜드주 선샤인 코스트의 허비베이 골프장에서 지난 3월 번식기에 안달이 난 캥거루가 돌진해 오면서 남성 골퍼들이 골프차를 타고 달아나는 모습의 비디오가 최근 공개돼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관련 비디오가 게시된 이 사건은 지난 3월 비 오는 날에 일어났는데 당시 골프장에는 18세의 제임스 맥클린과 코너 리브스 두 친구밖에 없었다는 것.

 

  맥클린은 "내가 공을 친 다음 캥거루가 나를 쫓아오기 시작했다"면서 "나는 계속 달아나면서 겁을 주어 쫓아버리려 했으며 결국 캥거루는 나무숲 속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들은 캥거루가 다시 쫓아올 경우에 대비해 휴대폰 카메라로 찍을 준비를 해놓고 계속 골프를 쳤는데 머지않아 캥거루가 다시 나타나면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그는 "나는 골프차에 타고 있었는데 코너가 공을 친 후 멀리서 캥거루가 다시 달려오는 것이 보여 그에게 빨리 골프차에 타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캥거루는 200m 정도 쫓아오다가 돌아가 버렸다.

 

  맥클린은 "네댓 살 때 캥거루 발길에 배를 맞은 적이 있지만 캥거루가 골프장에서 사람을 추격하는 일은 골프 경력 10년 중에 처음 보았다"고 말했다.

 

  허비베이 골프장 프로숍 주인 매트 키건 씨는 이 사건의 발생 사실을 확인하면서 '번식기에는 캥거루와 맞설 게 아니라 골프차를 타고 가버리는 게 상책"이라고 조언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5-11-13 12:01:14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목록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
 
 
네티즌 여론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