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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번 양로원 7명 사망..집단 위장염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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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3개주 위장염 바이러스 발발 속 양로원측 부인

 

브리스번의 한 양로원에서 치명적인 위장염 바이러스가 발발, 한 달 내내 양로원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모두 7명의 입주자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22일 보도됐다.

 

문제의 위장염 바이러스는 수 주 전에 처음 발발, 예롱가의 리지스 노인케어 시설에서 입주자 2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운데 입주자 가족들은 위생불량과 직원부족을 주장한 반면 리지스 측은 이를 부인하고 초기 환자의 사망원인도 위장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양로원은 지난 26일 동안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지난 18일 숨진 2명을 포함해 입주자 5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브리스번의 채널9 뉴스가 전했다.

 

리지스 대변인은 22일밤 "위장염 결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하나도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이전에 고지한 대로 리지스는 예롱가 시설에서 7월28일 이후 위장염 사태를 겪었으며 이제 사태가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그동안 예롱가 시설에서 7명이 사망했다. 이 입주자들은 이전부터 일련의 질환들을 앓아 왔으며 그동안 위장염의 영향을 받았을지 모르지만 위장염이 사망원인으로 기록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고 말했다.

 

양로원의 초기 사망자 2명은 2주 전 호주 동부 3개주에 걸쳐 위장염 바이러스 발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사망했다.

 

퀸슬랜드주의 사망사례 외에도 멜번의 20개 양로원 및 보육시설에도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위장염(stomach flu)이 발발했고 NSW주 보건부는 주 전역의 바이러스성 위장염 환자 보고사례가 전년보다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리스번에서는 지난 8월10일 시티에 정박한 크루즈 선박에서 위장염 환자가 최소 91명 더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는데 선상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식중독 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으로 판명됐다.

 

브리스번의 위넘에 있는 리저스 노인케어 시설에서는 지난 6월 위장염 바이러스가 발발, 입주자 15명이 감염됐으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08-25 13: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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