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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 40대여성 집개에 물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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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당하는 남성 방문자 구하려다 숨져

 

캔버라 북부 왓슨에 사는 3자녀의 어머니인 40대 여성 타냐 클렘케 씨가 지난 25일 오전 3시40분경 집에서 기르던 핏불 견의 공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클렘케 씨는 이른 시간에 집을 방문한 남성이 개의 공격을 받자 그를 구하려다가 심하게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을 받은 남성이 도와달라고 부르짖자 이웃집에서 이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3시40분경 출동했을 때 집의 뒷뜰에 있던 남성이 집 안으로 경찰을 안내했다.

 

집 안에는 피해여성이 누워 있었고 개도 함께 있었다. 경찰이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술하려고 하자 개가 이번에는 경찰관들에게 덤벼들려고 해 경관들이 여러 발 총격을 가해 사살했다.

 

다리에 깊은 상처를 입은 남성 방문자는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받고 안정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클렘케 씨는 이 개에 대해 "조금 무서워했으나" 지난 3월 괴한의 가택침입사건 당시 가족을 보호해 주었기 때문에 곁에 두고 지냈던 것으로 보도됐다.

 

지난 8월말에도 또 다른 방문자가 이 개에 물려 42바늘이나 꿰맨 사건이 발생, 경찰은 이 개의 위험성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

 

한편 캔버라에서 개에 물려 공립병원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지난 2013년에 84명이었으나 2016년에는 155명으로 거의 2배나 늘어났다.

 

체인지닷컴을 통해 ACT정부에 위험한 개의 관리를 잘하도록 촉구하는 청원운동을 시작한 르네 딘 씨는 평균적으로 이틀마다 사람 한 명이 개의 공격을 받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0-27 1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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