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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컴 '레지오넬라병 진원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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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반 동안 5명 감염..보건당국 "장소공개 안 해"

NSW주 보건부는 최근 시드니 한인밀집지역인 리드컴에서 발생한 일련의 레지오넬라병 감염사태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오염된 수랭식 냉각시스템을 갖춘 건물을 확인했으나 건물 이름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 비난을 받고 있다.

 

레지오넬라병은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에서 자란 레지오넬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감염 질환으로 주로 50세 이상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연령층에 많이 감염되며 고열, 기침, 두통, 근육통,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고 치사율이 15-20%에 이른다.

 

4일 페어팩스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2주 반 동안 리드컴에서 5명의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드니 서부지역보건소는 리드컴의 중심상업지구(CBD)에서 시간을 보낸 사람은 누구나 고열, 한기, 기침 등의 증세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서부지역보건소 조사관들은 22곳의 냉각수탑과 분수식 음료수대에서 표본을 채취, 검사한 결과 "한 특정장소"에서 레지오넬라 균을 발견했다.

 

70대 남성과 80대 여성 등 감염환자 5명은 폐렴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중 3명이 퇴원하고 나머지 2명은 안정된 상태에 있다.

 

서부지역보건소는 야당(노동당)에 보낸 브리핑 노트에서 당국이 즉각 행동에 나서 해당장소를 소독하여 어떠한 위험도 "제어하고 있다"고 밝히고 해당건물 공개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곳만이 위험하다고 추정하여 방심케 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야당 보건담당 대변인 월트 시코드 의원은 커뮤니티가 알 권리가 있다며 이름공개를 촉구하고 "은폐는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10-05 01: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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