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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름철 독감환자 급증 "예년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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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독감증상 있으면 양로원 방문 자제"

전국적으로 여름철 독감환자가 급증, 올 들어 독감 확진환자수가 1만7000여명으로 집계돼 인구 10만명당 평균 28명꼴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주 빅토리아주에서는 어린이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다.

 

호주의 독감 발발률이 전국적으로 연중 이맘때의 평균치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NSW주에서는 보건 당국이 독감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양로원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NSW주의 최신 독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노인케어시설 8곳에서 독감이 발발하면서 지난 3월3일까지 4주 동안 주 전역의 독감 확진환자가 2244명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의 1144건에 비해 거의 2배를 기록했다.

 

빅토리아주에서도 올 들어 3월13일까지 총 2868명의 독감환자가 발생, 작년 같은 기간의 1370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퀸슬랜드주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SW 보건부 전염병 과장 빅키 셰퍼드 씨는 북반구에서 돌아오는 여행자들이 독감 바이러스를 갖고 오고 있다며 많은 환자수가 사회에 광범한 감염을 초래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노인케어 시설의 독감발발은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노인들은 특히 독감 감염에 취약해 해마다 독감 관련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셰퍼드 씨는 "노인케어시설 입주자들이 작년의 예방접종에 따른 면역력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독감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열, 기침, 콧물 등의 독감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회복될 때까지 연로한 가족 방문을 연기하라"고 권고하고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팔뚝에 하고 손을 자주 씻고 독감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무료 백신은 오는 4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reporter@hojuonline.net
2019-03-22 09: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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