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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외곽지역은 기독교 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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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의 시내 및 중간 지역은 지역에 따라 소수종교 인구가 최대 40%를 차지하는 등 소수민족에 따른 다양한 종교의 모자이크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주로 신분상승을 희구하는 화잇칼라 근로자와 블루칼라 기능직 종사자들로 구성돼 있는 시드니 외곽지역은 주류 기독교 신앙의 요새로 남아 있다.

 

  13일 호주통계청의 2006년 인구주택 센서스 분석자료에 따르면 시드니 서부 어번과 남서부 라켐바는 주민의 40%가 무슬림인 것으로 집계됐다.

 

  무슬림 인구가 많은 그밖의 지역은 그린에이커(30.7%), 실버워터(27%), 로즐랜드(22.1%), 안클리프와 투렐라(각 21.7%), 뱅스타운(21.6%) 등이다.

 

  카브라마타에서는 주민의 40% 이상이 불교신자이며 베트남인이다.

 

  또 유태인의 최대 밀집지역은 시드니 동부 로즈베이와 보클루스, 왓슨베이로 주민의 30%가 유태인이며 본다이, 본다이 정션, 쿠링가이 일대도 유태인이 비교적 많이 몰려 있는 편이다.

 

  영국 런던에서는 지역에 따라 일부 소수종교 인구가 최대 80%에 이르며 여타 지역에 대체로 널리 퍼져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시드니는 아직 그 정도로 밀집돼 있지는 않다.

 

  그러나 통계는 소수종교 인구가 계속 이동하면서 땅값이 저렴하고 새로운 소수민족 교두보가 있는 타 지역에 신흥 소수종교 커뮤니티가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모나쉬 대학 인구도시연구소의 봅 비렐 소장은 시드니에는 각양각색의 특성을 갖는 특이한 동네들이 있다면서 도시의 통상적 발전 과정에서 이민 2-3세대가 저렴한 주택을 찾아 초기 정착지를 떠남에 따라 변두리 지역에 더욱 넓게 분산 정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리버풀, 마운트 드루이트, 보니리그, 파라마타 지역은 무슬림과 불교도를 포함한 이민자들의 대규모 인구이동 징후를 보이고 있다. 바로 이런 점이 종교간 긴장을 심화시킬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드니 남서부 캠든에서는 주민들이 한 무슬림 학회의 학교 건립안을 거부하고 가톨릭 단체의 학교 건립안을 환영, 긴장을 야기해 왔는데 한 주민은 "가톨릭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부"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는 무슬림이 전체 주민의 0.2%도 채 안돼 대체로 생소한 종교 그룹으로 남아 있으며 주민의 3분의 1이 가톨릭, 또 3분의 1이 성공회 신자들로 돼 있다.

 

  오순절교회의 메시지는 신분상승을 희구하는 주민들 사이에 뿌리를 내리면서 힐송 처치가 시드니 북서부에 깊이 파고들고 있다. 파클리, 스탠호프 가든스, 라우스힐, 켈리빌, 아난그로브가 오순절 신앙의 지리적 본산이다.

        

  라이카트는 시드니의 이탈리아 축소판으로 불릴지 모르지만 가톨릭 신앙의 최대 거점은 홀슬리 파크로 가톨릭 인구가 주민의 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가톨릭은 이밖에도 하버필드, 파이브독, 애보츠포드, 킹스우드, 루티힐, 브린젤리, 로스모어 등지에 집중돼 있다.

 

  개신교 신자들은 훨씬 더 분산돼 있는 반면 성공회는 고스포드, 와이용, 서덜랜드, 캠든, 월론딜리에서 가장 확고한 기반을 잡고 있다.

 

  반면 무신론자들의 온상은 시내 인접 서부지역(이너웨스트)으로 캠퍼다운, 얼스킨빌, 엔모어, 뉴타운, 아난데일이 어느 지역보다도 더 종교와 담을 쌓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eporter@hojuonline.net
2008-10-17 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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