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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좋은 나라' 호주 2위, 한국 3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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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조사> 호스피스 케어 비용, 호주-뉴질랜드 공동 1위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의 일환으로 임종을 포함한 말기환자에 대한 간호환경 수준을 평가하는 '죽음의 질' 지수가 개발돼 4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호주 2위, 한국 32위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공개된 이 조사는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 그룹의 정보분석기관 EIU가 싱가포르 자선단체인 리엔 재단의 의뢰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국과 자료수집이 가능한 특정 10개국 등 4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죽음의 질' 지수는 호스피스(End-of-Life) 케어의 질에 가장 큰 비중(40%)을 두고 호스피스 케어의 가용성(25%), 호스피스 헬스케어 기초환경(25%), 호스피스 케어 비용(15%)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됐다.

 

  지수평가에 사용된 개별지표는 모두 27개로 기대수명, GDP(국내총생산) 대비 헬스케어 지출 등 정량적 지표 11개, 호스피스 케어에 대한 일반의 인식도 등 정성적 평가 지표 10개, 정부 주도의 국가 호스피스 케어 전략의 유무 등 상황(Status) 지표 3개로 구성돼 있다.

 

  EIU는 죽음과 관련된 복잡한 문화적,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이 지수에 전부 포함시킬 수는 없지만 많은 부분이 정성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히고 폭력이나 사고에 의한 사망의 경우는 다루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호스피스 케어 네트워크와 호스피스 케어의 법률적 장치 측면에서 두드러진 영국이 1위를 차지했고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벨기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영국은 호스피스 헬스케어 기초환경에서 28위, 케어의 비용에서 18위에 그쳤으나 케어의 질(일반의 인식도, 훈련 가용성, 진통제 사용의 용이성, 의사-환자간 투명성 등의 지표 포함)과 케어의 가용성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호주는 호스피스 케어의 비용에서 1위를 기록하고 케어의 질 2위, 케어의 가용성 3위, 기초환경 19위로 조사됐다.

 

  뉴질랜드는 케어 비용 1위, 케어의 가용성 2위, 케어의 질 3위였으나 기초환경이 28위로 저조했다.

 

  한국은 호스피스 헬스케어 기초환경이 20위로 가장 높게 평가됐고 케어의 질 29위, 케어의 가용성 30위, 케어의 비용 35위로 하위권을 맴돌았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대만이 14위로 가장 앞섰고 싱가포르(18위), 홍콩(20위), 일본(23위)이 중위권에 들었으며 한국 다음으로는 말레이시아(33위), 중국(37위), 인도(40위) 순으로 나타났다.


       '죽음의 질' 지수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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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상위 10개국    순위   하위 1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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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            40       인도
2           호주            39      우간다
3        뉴질랜드         38      브라질
4        아일랜드         37       중국
5          벨기에          36      멕시코
6       오스트리아       35      러시아
7        네덜란드         34       터키
8           독일            33    말레이시아         
9          캐나다          32       한국
9           미국            31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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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hojuonline.net
2010-07-16 00: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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