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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처형 당시와 흡사한 요소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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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자' 밀고부터 십자가 우편 강도의 회심까지

 

  지난달 말에 인도네시아에서 마약사범으로 처형된 31세와 34세의 두 호주인은 비슷한 나이에 십자가형을 당한 예수님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처형을 전후한 정황에 흡사한 점들이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일부 논객들의 지적처럼 순교자도 영웅도 아닐 수 있지만 기독교적 관점에서 보면 예수의 그리스도(메시야) 되심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믿음으로 죄를 씻고 구원받는 의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호주온라인뉴스는 호주정부가 자국민 보호의 법적 의무 때문에 구명운동에 나섰지만 두 사람의 장례식에는 정부 관계자나 정치인이 한 사람도 참석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과 같이 2000년전 상황과 비교했다.

 

  -예수와 한편인 제자들 중에 유다가 예수를 배반하고 그를 죽이려는 유대인에게 넘겨준 것처럼 두 호주인과 한편인 호주연방경찰이 사형제가 있는 인도네시아에 이들을 제보하여 넘겨주었다. (유다는 죄를 뉘우치고 자살했지만 연방경찰은 사과도 재발방지 약속도 하지 않았다.)

 

  -예수는 이방나라인 로마 총독의 재판을 받았고 두 호주인은 이방나라인 인도네시아의 재판을 받았다.

 

  -빌라도 총독은 예수의 무고함을 알면서도 민란이 일어날까봐 유대인 군중의 뜻대로 처형시켰고 인도네시아 위도도 대통령도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릴까봐 국민 대다수의 여론에 따라 사형을 집행시켰다. 둘 다 불법적인 재판이었다.

 

  -로마 군인들은 예수를 조롱하고 멸시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게 했고 인니 군경은 전투기까지 동원하는 대대적인 무력시위로 두 호주인을 조롱하고 겁박하며 처형장이 있는 섬으로 압송했다.

 

  -베드로 등 제자들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큰소리치다가 예수의 처형과 함께 앞날이 두려워 쥐죽은 듯이 숨은 것처럼 토니 애봇 총리 등 여야 정치인들은 두 호주인의 구명운동에 나서 요란을 떨다가 처형후 대사소환만 하고 인도네시아의 눈치를 보는 듯 거의 쥐죽은 듯이 숨죽이고 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의 우편 강도가 마지막 순간에 예수를 믿고 의지함으로 구원받은 것처럼 마이유란 수쿠마란도 마지막 나날을 보내면서 하나님께로 회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수와 두 강도가 십자가에 매달린 것처럼 이들은 작은 십자가 기둥에 묶인 채 총살형을 당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자기들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를 죽인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 것처럼 이들은 인도네시아를 용서하고 축복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5-05-15 09: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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