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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남성 조심! 외국女 폭행강간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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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여성, 브리스번서 참혹한 폭행강간 후 사고사
영국女, 6주간 붙잡혀 학대당하고 '악몽'의 도로여행도 

 
호주에서 외국인 여성 배낭족(워홀러)과 유학생 등에 대한 강간살인.성폭행 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폴란드 여성이 강간당한 후 비극적인 삶을 마감하는가 하면 케언스에서 호주남성과 만난 영국여성은 6주 동안 붙잡혀 모진 시련을 겪다가 악몽의 도로여행 중 극적으로 구조됐다.

 

<혹시 있을지 모를 목격자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설치한 피해자 마네킹>

 

지난주 경찰에 따르면 입주 보모(nanny)로 호주에 왔던 24세의 폴란드 여성이 작년 11월25일 저녁 8시30분경 브리스번 북부 페트리의 한 카운슬 단지 내 주차장을 걸어가다가 괴한의 공격을 받고 강간을 당했다.

 

그녀는 괴한에게 붙잡혀 심하게 폭행을 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등 안면과 머리에 중상을 입은 채 강간을 당했다. 그녀는 로열 브리스번 여성병원으로 실려가 수술을 받아야 했다.

 

피해여성은 수술 후 작년 12월 폴란드로 돌아간 가운데 경찰은 일련의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제보를 호소하는가 하면 범행지역 CCTV 비디오 공개와 사람들의 기억을 떠올리기 위한 그녀의 마네킹 사용 등 범인검거에 애써왔다.

 

또한 현장에서 발견된 다윗의 별과 함께 십자가가 새겨져 있는 버클 등 다수의 물건에 대한 감식을 실시했다.

 

경찰은 지난 1월 문제의 사건에 대해 "범행이 성범죄 성격으로 심각한 범주에 속한다"면서 "이는 매우 가공할 공격이며 완전히 무작위 공격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침내 경찰은 지난 2일 페트리에 거주하는 28세 남성을 체포하고 강간, 강간목적 폭행, 의도적인 신체 중상해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피해여성은 범인검거 소식도 듣지 못한 채 같은 지난주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경찰이 3일 전했다.

 

경찰은 "지난해 페트리에서 발생한 심각한 성폭행사건 피해자가 폴란드에서의 교통사고에 이어 금주 사망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돼 슬프다"면서 "피해여성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범인을 체포한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수사에 CCTV와 과학적 증거가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공격 당시 범인이 누구인지 몰랐을 피해자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범인에 대한 형사소추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03-10 0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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