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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슬랜드주 해변서 중국인 부자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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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얼리 비치 인공풀장서 인파 속 순식간에 참변 

젊은 중국인 가족이 퀸슬랜드주 중부 해안 윗선데이스 지역으로 여행을 왔다가 에얼리 비치 라군(인공풀장)에서 5세 아들과 30세 아빠가 함께 익사하는 비극적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호주언론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경 전신 수영복을 입은 아이가 깊은 물에 뛰어들면서 곧장 가라앉았다며 아빠가 아들을 구하려고 뛰어들었으나 함께 변을 당했다는 것.

 

이날 오후 현지 기온이 섭씨 30도에 달하면서 풀장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있었으나 이들은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물속으로 가라앉았다고 한 목격자가 전했다.

 

사람들은 심정지 상태의 이들 부자를 물 밖으로 끌어내어 소생시키려 애를 썼으며 곧 구급차가 도착, 프로서파인 병원으로 이들을 옮겼으나 목숨을 구할 수 없었다.

 

사고 발생 당시 아이 엄마 옆에 앉아 있었던 한 여성 목격자는 사고가 "아주 빨리 일어났다. 아이가 바로 물에 뛰어들어 곧장 바닥으로 가라앉았다. 아빠가 다리 밑으로 가는 데 좀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윗선데이 지역카운슬의 앤드류 윌콕스 시장은 "슬프게도 익사는 대체로 빠르게 조용히 일어나 손을 흔들거나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구조와 소생 노력을 기울인 모든 사람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라군은 경찰의 현장조사와 CCTV 검사를 위해 29일까지 폐쇄된 후 30일 다시 개장하는데 통상 낮에는 인명구조원들이 배치돼 풀장을 감시한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11-02 0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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