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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독교인 고학력 경향..여성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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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헬스케어, 의학, 복지 등 공익 분야 집중


  호주 기독교 신자들은 일반 국민에 비해 학력수준이 높으며 교회와 신앙공동체가 현대사회에서 여전히 가장 강력한 공익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주 공개된 2011년 전국교회생활조사(National Church Life Survey) 결과 밝혀진 것으로 이 조사는 20여개 교단, 3000개 교회, 26만명의 신자가 참가해 연방 센서스를 제외하고는 호주 최대 규모의 포괄적 조사로 여겨지고 있다.

 

  연합교회 등 개신교와 가톨릭, 성공회, 구세군 등을 망라하는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기독교인 중 대학학위 소지자는 34%로 일반 국민의 25%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또 교인들의 종사 분야는 교육, 헬스케어, 의학, 복지, 사회서비스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조사 책임자 루스 파월 박사는 이들의 신앙과 직업이 상통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파월 박사는 신앙인들이 종종 직업을 하나의 미션(사명), 나아가 일종의 평신도 사역으로 본다면서 "이는 일생을 통해 믿음의 삶을 살거나 크리스천으로서의 세계관에서 나오는 가치들을 나타내는 강력한 방법들이 된다"고 말했다.

 

  또 호주 기독교인들은 60%가 여성이기 때문에 "관계형" 직업이나 취미 쪽으로 치우쳐 있는 경향이 있으며 신앙인들의 사회참여 수준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조사 참여자의 25% 이상은 교회의 "복지 또는 정의 활동"에 참여하여 St Vincent de Paul, Brotherhood of St Laurence, 월드비전, 카리타스 등 자선단체에 자원봉사하고 있으며 23%는 Meals on Wheels(구호음식배달), 국제사면위원회 등의 일반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앙인들은 또한 세속단체를 포함한 자선단체에 돈을 기부하거나 헌혈하는 경향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신앙공동체들은 하버드대 정치학자 로버트 퍼트남의 유명한 "사회적 자본"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결속형"과 "가교형"의 두 가지 중요한 사회적 자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호주에서는 이런 일이 1980년대 이후 핵군축, 원주민 권리, 난민과 난민신청자에 대한 정의 구현 등의 이슈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올해 초 영국 싱크탱크인 디모스(Demo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앙인들은 55%가 스스로를 중도좌파, 40%가 중도우파라고 말해 좌익성향이 더 높았다.
 
  또 신앙인들의 41%가 자유보다 평등을 더 가치있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비신자들(36%)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reporter@hojuonline.net
2012-12-14 12: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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