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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3분의 2가 일.돈 걱정에 잠 못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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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0% 비해 여성은 70% "문제 인식에 차이"

  호주인의 거의 3분의 2가 일과 돈 걱정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9일 발표된 라이프라인(생명의 전화)의 연례 설문조사에 따르면 호주인의 62%가 지난 12개월 사이에 스트레스, 특히 일과 재정 문제로 인해 수면을 취하는 데 애를 먹은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50%인 데 비해 여성은 70%나 됐는데 이는 아마도 자신이 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그 이유를 여성이 더 잘 인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라인 대변인 존 멘들 씨는 "여성들은 이런 문제들에 대한 자기확인을 더 잘하는 반면 많은 남성들은 수면부족을 정신건강 같은 문제로 돌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인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지난 6년에 걸쳐 증가해 왔다면서 일과 재정적인 스트레스 요인들이 둘 다 증가해 왔으며 이는 일과 삶의 균형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멘들 씨는 사람들이 생활비 압박에 대처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있으나 호주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경각심은 향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 팔이 부러진 사람은 치료를 받기 위해 응급실로 가는 데 전혀 문제가 없지만 정신건강이나 웰빙 문제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면서 "정신적 불편함도 신체적 병이나 부상과 아주 똑같은 방식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은 흔히 정신질환에 대해 사라지겠거니 하고 무시하는데 이는 문제를 악화시키고 관리할 수 없을 정도의 스트레스와 겹치면 자살을 생각하는 등 위기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라이프라인은 뉴스폴 여론조사를 통해 전국의 18세 이상 호주인 1201명을 대상으로 일, 재정, 건강, 개인의 인간관계,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경험하는지 측정했다.

 

  라이프라인은 오는 26일 스트레스 다운 데이(Stress Down Day)를 맞아 각 직장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3-07-12 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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