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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세 5400여명 지난해 성병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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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8만여명 보고..실제는 50만명 추산
에이즈 감염자도 "20년만에 최대폭 증가"
  
  호주의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가 연소화 추세와 함께 20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는가 하면, 성매개 질환인 클라미디아도 젊은층 사이에 폭발적으로 늘어나 연간 50만명이 새로 감염된 것으로 추산되는 등 경종을 울리고 있다.

 

  UNSW대학 커비연구소 프로그램 책임자인 데이빗 윌슨 씨는 지난해 에이즈 바이러스에 새로 감염된 사람이 1253명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특히 NSW주가 24% 늘어났다고 21일 전했다.

 

  특히 20대 연령층에서 수백명이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는 등 젊은층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관련 전문가들이 긴급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윌슨 씨는 "전통적으로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은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 진단을 받아 왔으나 이제 추세가 바뀌고 있다"면서 "이들은 80년대와 90년대의 공포 조성 캠페인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NSW주에서는 새로운 감염자가 179명으로 작년의 196명에서 감소, 감염자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성 매개 질환인 클라미디아는 호주 젊은층 사이에 만연돼 작년에만 거의 50만명이 새로 감염됐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12-15세 연령층의 소년소녀 4만6000명이 지난해 검사를 받고 이중 5400여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클라미디아 감염사례 보고건수는 8만2000건이었으나 이 수치에 대해 윌슨 교수는 수십 만 명이 검진을 받지 않아 적게는 실제 감염자수의 6분의 1에 불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미디아는 좀처럼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사람들이 심각하게 생각지 않는 문제가 있으나 만성통증과 불임을 초래할 수 있는 골반염증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윌슨 교수는 성적으로 활동적인 모든 젊은이들이 연 1회 클라미디아와 임질 검사를 받아야 하며 양성반응이 나오면 현재와 과거의 섹스 파트너에게 이를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질 감염자는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은 가운데 특히 도시 동성애자 남성과 원주민들이 감염 위험이 높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지난해 신규 감염자가 B형 6702명, C형 1만114명 각각 발생했다.
 
  곤지름(성기사마귀 genital warts)은 여학생들에게 자궁경부암 HPV 백신 접종을 시작한 2007년 이후 급격히 감소해 여학생 감염률이 12%에서 약 1.5%로 떨어졌으며 남학생 감염률도 하락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3-10-25 12: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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