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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 교회' 일요집회 시드니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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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 빼고 교회의 모든 좋은 것 누리자"

 

  호주인들 사이에 무신론자가 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코미디언이 창시한 일요집회(Sunday Assembly 일명 무신론자 교회)가 마침내 시드니에 첫선을 보였다.

 

  시드니의 무신론자 수백 명은 지난달 24일 레드펀 타운홀에서 영국의 유명 코미디언 샌더슨 존스의 인도 아래 모임을 갖고 노래 부르고 손뼉 치며 삶의 경이로움을 논하고 무신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일요집회는 종교(신)만 빼고 교회의 "좋은 모든 것"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하며 '더 잘살고 자주 돕고 더 많이 경탄하라'는 모토 아래 삶(살아 있음)의 만끽을 지향하고 있다.

 

  존스는 런던에서 일요집회를 시작했으나 코미디언으로 호주 투어를 가졌을 때 일요집회 개념에 대한 욕구가 전세계에 일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하지만 그렇게 빨리 번져나갈 줄은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올해 초 영국에서 시작된 일요집회는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확산돼 왔으며 멜번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모임이 열려 왔다.

 

  호주통계청의 사회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센서스에서는 호주인 전체 인구의 22%(480만명)가 "무종교"라고 답변하는 등 무신론자 증가가 가속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0년 전인 1911년의 센서스 조사지에는 이례적으로 시민들이 "무종교"라고 답할 수 있는 선택항목을 만들어 놓았는데 당시에는 인구의 0.4%에 불과한 1만명만이 그렇게 답변했다.

 

 그후 무신론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1971년부터는 10년마다 약 4%포인트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종교인에 대한 분석을 보면 동성애 커플의 경우 거의 반수가 무신론자여서 전체 인구 대비 비율(22%)의 2배 이상 높았다. 또 15세 이상 여성의 경우 무종교인이 자녀를 갖는 확률이 낮고 무종교인이 4명 이상의 자녀를 갖는 경향은 종교인의 절반 정도이다.

 

  석.박사 학위 소지자는 31%가 무종교라고 답변한 반면 고졸 학력자는 5분의 1에 그쳤다. 대학 전공별로 보면 창작예술과 과학 전공자가 무종교 경향이 가장 높았다.

 

  시드니 무신론자 협회 스티브 마튼 회장은 젊은이들이 정보에의 접근 확대로 인해 기존의 견해에 회의를 품게 되면서 무신론을 접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의 젊은이들은 종교적 텍스트와 교리를 넘어 인터넷을 찾아볼 수 있기에 조상들처럼 세뇌를 당하지 않는다"면서 "소셜 미디어가 큰 역할을 하여 더 이상 '벽장 속의 불신자'가 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성경은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인 하나님께 돌아가지 못하게 막거나 하나님의 자리에 앉도록 부추기는 존재가 사탄, 마귀이며 사탄은 이를 위해 좋은 모든 것으로 유혹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소재 사탄 교회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가르치며 그래서 각자의 생일을 최고의 축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3-12-06 13: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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