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패스워드
   
메인 | 일반 | 보건의료 | 식품 | 스포츠/레저 | 인간관계 | 신앙
 
목록보기
 
애봇,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재확인
Font Size pt
 

"연방의회 표결시 양심투표 허용 여부는 당이 결정"

 

  ACT 동성결혼법의 위헌 판결로 캔버라에서 '결혼'이 5일 만에 무효화된 동성 커플들은 연방대법원에 의해 그들의 결혼이 무효화될 위험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고 토니 애봇 총리가 지난 13일 밝혔다.

 

  애봇 총리는 또 호주에서의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합법화 법안이 연방의회에 상정될 경우 여당의원들에게 양심투표를 허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질도 주려 하지 않았다.
 
  애봇은 이날 호주 연방-주정부협의회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어제 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결혼법이 개정될 경우 이는 명백히 연방의회 소관"이라면서 "내 입장은 개정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며 이곳에 모인 총리들 사이에도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법안이 의회에 상정될 경우 우리 당은 이를 통상적인 방법으로 다룰 것"이라면서 "우리는 논의를 하고 이에 관한 입장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법원 판결이 이제 무효화된 ACT법에 따라 캔버라에서 결혼했던 사람들에겐 "실망스러운" 것이 되겠지만 이들은 연방정부의 소송에 따른 (무효화) 위험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국민당 연합 당수를 지낸 말콤 턴불 통신장관은 15일 여당이 차기 선거 이전에 동성결혼에 대해 양심투표를 허용할 가능성이 있으나 법안 통과 여부를 말하기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전 의회에서는 당시 야당당수인 애봇이 양심투표 허용을 거부한 가운데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부결된 바 있다.

 

  그러나 동성결혼 지지자인 턴불 장관은 향후 3년 내에 이 문제가 재거론될 경우 상황이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자유투표를 할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그의 결정이 아니라 당의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3-12-19 22:23:13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목록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가 없습니다.  
이슈
 
 
네티즌 여론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