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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상원의원 79세 나일 목사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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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총리 등 축하메시지..4자녀 중 둘만 참석

 

  23세 연하 싱글맘과의 재혼 문제로 자녀들과 갈등을 빚어온 NSW주 기독민주당 상원의원 프레드 나일(79) 목사가 15일 노스 시드니 세인트 토마스 성공회 교회에서 화촉을 밝혔다. 

 

  기민당 소속 정치 지망생인 실바나 네로(55) 씨와의 이날 결혼식에는 자유당 극우파 보스인 데이빗 클라크 상원의원이 신랑 들러리를 선 가운데 NSW주 오패럴 정부의 장관들이 대거 참석하고 토니 애봇 연방총리는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주요 참석자들은 마이크 베어드 재경장관, 그렉 스미스 법무장관, 던컨 게이 도로장관, 앤소니 로버츠 신임 에너지장관, 크리스 하처 전임 에너지장관과 월트 시코드, 루크 폴리 등 노동당 의원 등이다.

 

  행사에서는 신부의 입장에 앞서 성서에 나오는 양각나팔 소리가 울려퍼졌으며 오르간, 트럼펫, 백파이프, 드럼 등의 연주와 남태평양 합창단의 노래가 있었다.

 

  나일 목사는 어린 시절부터의 연인인 일레인 여사가 2011년 10월 암으로 별세할 때까지 53년간 해로해 왔으며 부인과 사별한 지 4개월 만에 네로 씨를 만나 데이트를 시작했다.

 

  주례를 맡은 사이몬 맨체스터 목사는 나일에게는 가족의 지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이날 결혼식에는 그의 4자녀 중 두 아들만 참석하고 한 아들과 딸은 불참했다. 앞서 가진 두 차례 약혼식에는 4자녀가 모두 불참했었다.
  
  동성결혼 반대에 앞장서온 나일 의원은 지난달 NSW주 상원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가까스로 부결되자 흥분한 나머지 "내 자신의 결혼식에서 승리를 축하할 것"이라고 선언,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도로 건너편에서는 일단의 동성결혼 지지자들이 그의 반대운동에 항의하는 모의 동성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3-12-19 22: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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