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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화상 "20분간 흐르는 찬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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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3분의 1이 민간요법..얼음은 역효과
 
  어린이가 화상을 입을 때 부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는 경우가 거의 3분의 1에 달하며 많은 경우 통증 완화를 위해 치약, 계란, 꿀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최근 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의사들은 많은 응급처치 홍보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급성화상을 입은 후 첫 3시간 이내에 20분간 흐르는 찬물에 노출시키는 것이 최상의 직접 치료법임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웨스트미드 아동병원 화상병동에 입원한 어린이 43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 이상이 화상 규모에 관계없이 비효율적이거나 오도된 응급처치를 받거나 응급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상병동 책임자 존 하비 씨는 5% 이상이 피부에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얼음으로 처리했다면서 "잘못된 인식 중 가장 흔한 것이 얼음찜질이며 이는 체온을 너무 낮춰 조직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어린이 화상환자 중 거의 150명이 부모나 다른 사람들에 의해 요구르트, 계란, 밀가루, 꿀, 향신료, 소금, 간장 등 식료품으로 처리했으며 13명은 한의사, 거의 70명은 치약, 19명은 식물성 오일 특히 티트리오일(tea tree oil)을 많이 사용했다

 

  하비 의사는 대체물질명은 한의사, 거의 70명은 치약, 19명은  사용 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화상에 찬물이 흐르도록 하는 것이 "화상의 깊이를 줄이고
치유를 가속화하며 피부이식의 필요성을 줄이게 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냉습포 사용이나 약국에서 구입한 번에이드(Burnaid) 같은 소독제는 불충분하며 화상 부위의 독성 화합물을 씻어주는 데 있어서는 흐르는 찬물의 대용물이 못 된다고 그는 지적했다.

 

  웨스트미드 병원은 지난해 약 1200명의 어린이 화상을 치료했는데 이는 전년보다 200명 정도 늘어난 것이며 가장 흔한 화상은 뜨거운 물이나 김에 데인 경미한 상처들이다.

reporter@hojuonline.net
2014-05-02 12: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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