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패스워드
   
메인 | 일반 | 보건의료 | 식품 | 스포츠/레저 | 인간관계 | 신앙
 
목록보기
 
의사부족 심화, 진료시간 단축 우려
Font Size pt
 

진료비 7불 부과 시 "200만명 이상 진료 기피할 것"


  애봇정부의 연방예산안에 따라 의사 진료비 7불이 부과될 경우 의사부족이 심화되고 200만명 이상의 환자가 진료를 피할 것이며 환자 10명 중 1명이 처방전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반의(GP)단체인 로열 호주일반의학회는 지난주 의사들은 환자들이 진료비를 부담할 수 없는 곳에서 일하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빈곤지역의 일반의 부족이 악화될 것이며 의사들의 양로원 왕진도 경제적으로 실행하기 어려울지 모른다고 말했다.

 

  의료 통계에 따르면 시드니 서부지역은 시내 또는 동부지역이나 노스쇼어 하부 지역에 비해 인구 10만명당 일반의 수가 이미 40% 적은 수준이다.

 

  시드니 서부지역은 일반의들의 벌크빌링(메디케어 진료비 일괄청구) 비율이 최대 99%에 달하고 있으며 진료비 7불을 부과할 경우 수입에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의사부족에 직면하고 있는 지역에는 퀸슬랜드주의 메리보로와 빅토리아주의 벤디고 등이 포함돼 있다. 호주일반의학회 회장 리즈 말스 씨는 진료비 7불이 이들 지역의 의사부족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드니 서부 지역은 일반의 노동력 측면에서 이미 위기에 처해 있는데 이것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비즈니스의 존립을 위해 개업장소를 결정할 때 진료비를 고려해야만 할 것이라면서 "진료비를 내지 못할 환자의 비율이 높은 불우지역,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지역에는 개업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더튼 보건장관은 내년에 진료비 7불이 도입되면 230만명이 의사 진료를 기피할 것으로 보건부가 내다보고 있음을 인정했다.
 
  한편 호주의사협회 신임 연방회장인 신경외과의 브라이언 아울러 씨는 진료비 도입 시 의사들이 수입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하려고 진료시간을 6분에서 4분으로 단축, 진료의 질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4-06-06 13:07:16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목록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가 없습니다.  
이슈
 
 
네티즌 여론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