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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전국공항 적색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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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여행 경고..보건당국 전국공항에 적색 경보
 

   호주인 여행자들은 치사율 90%의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는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을 피하라는 경고가 내려졌다.

 

   서아프리카 3개국(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에서는 지난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강 주변에서 처음 발견된 에볼라 바이러스의 가장 심각한 발발 사태로 지난 3월 이후 사망자가 700명을 넘어 급속 증가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더욱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가는 가운데 나이지리아는 첫 사망자를 기록한 후 자국의 국제공항들에 질병격리센터를 설치했다.

 

   호주 외무통상부는 지난 29일 여행 공보를 통해 호주인들에게 이 바이러스 감염지역을 피할 것을 촉구하고 여행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해당 지역에 들어갈 경우 난관에 봉착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외무부 여행공보는 "또 이 지역의 국경들이 바이러스 봉쇄를 위해 단기간의 통고로 폐쇄될 수 있음을 호주인들에게 알린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지역 보건당국의 권고를 예의 주시하고 엄격한 위생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이나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접촉을 피해야 한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90%에 달하며 일단 감염되면 신속히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아직 알려진 치료제나 백신은 없다.

 

   증상은 고열, 쇠약, 외출혈, 내출혈 등이며 이 지역 방문을 전후하여 이런 증상을 보이는 여행자는 의료진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번 발발은 기니 남동부 삼림 지역에서 지난 3월 시작됐다.

 

  한편 국경 없는 의사회가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바이러스 발발이 통제불능 상태에 있으며 더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면서 다른 나라들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호주도 경계태세 강화에 나섰다.

 

  호주 보건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호주에도 상륙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전국의 세관 및 국경보안시설에 적색경보를 내렸다.
 
  연방정부 수석 보건 전문가들은 지난 29일 국경보호기관들과 회동하여 공항에 도착하는 승객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계획을 세우는 등 대책 점검에 나섰다.

 

  호주 수석 의료관  크리스 배골리 교수는 각주 보건 당국과 주요 전염병 전문의들이 회동하여 에볼라 바이러스의 호주 상륙 가능성과 대비책을 논의했다면서 "모두가 경계태세를 취하고 있으며 우리는 세계 최고의 전염병 보호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4-08-01 12: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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