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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알코올 남용 수준 "세계 톱3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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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표준잔 11잔 이상 폭음자 전국 70만명 넘어
노스 브리스번 4만명, 타운스빌-맥카이 3만2200명 순  

 

  호주에서 매주 한 번의 술자리에서 최소한 표준잔으로 11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폭음자들이 70만명을 넘고 있으며 이는 갈수록 중산층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공개된 호주통계청의 최신 전국보건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주 적어도 1회 이상 한 술자리에서 11잔(표준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술꾼들이 가장 많은 지역(메디케어 관할구역)은 브리스번 시내 중산층 서버브들을 포함하는 노스 브리스번으로 이런 무책임한 술꾼들이 4만명을 웃돌고 있다.

 

  다음은 역시 퀸슬랜드의 타운스빌-맥카이 지역으로 3만2200명의 술꾼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NSW주의 포도주 주산지인 헌터 지역과 센트럴 코스트의 메인스트림 서버브들이 각기 2만3000여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어 시드니 남서부가 2만1200명으로 바싹 뒤쫓고 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투락, 세인트 킬다, 포트 필립을 커버하는 베이사이드 지역이 가장 많은 폭음자수를 자랑하고 있다. 태스매니아에는 술꾼이 거의 1만9000명에 달하고 노던 테리토리에는 8200명 정도이다.

 

  남호주에서는 역시 포도주 산지인 애들레이드 힐스를 포함한 중산층 지역 센트럴 애들레이드와 힐스 지역이 술꾼들이 가장 많아 1만37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날마다 이러한 폭음의 영향을 보고 있는 응급의학 전문의이자 호주의사협회(AMA) 부회장인 스티브 파니스 씨는 "날마다 사람들이 폭음의 영향을 받는 방법이 엄청 다양하다. 도로 외상 피해자, 가정폭력 피해자, 그리고 음주자는 우울해지고 난폭해지기 때문에 정신질환도 생기고 심지어 위장출혈도 생긴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에 표준잔으로 11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알코올 금단현상에 따른 전신 떨림, 환각, 불안초조, 섬망(망상.헛소리) 등 알코올 진전섬망증을 보인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호주응급의학회가 어느 토요일 새벽 2시에 호주 병원 응급실을 조사한 결과 병상 7개 중 1개는 알코올 남용의 직접적인 결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

 

  술 문제로 인해 매년 호주에서는 8만1000명이 입원하고 32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연구 결과 호주는 알코올 남용이 세계에서 가장 심한 톱3 국가에 속하고 있다.

 

  또한 연구 결과 위험한 수준으로 음주하는 호주인 10대 3명 중 1명과 성인 7명 중 1명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너무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을 잃을 정도라고 시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호주의 음주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키고 있는데 의사협회는 실상이 너무 우려됨에 따라 오는 10월 알코올 정상회의를 열고 새로운 전국 알코올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술 표준잔 1잔은 포도주 100ml(포도주 1병= 표준잔 약 7잔), 독주 30ml. 셰리주 60ml. 보통 맥주 1미디(중간컵=285ml), 저알코올 맥주 1스쿠너(조끼=450ml),  알코올 소다 220-250ml(약 2/3병)이며 칵테일은 표준잔 1-3잔에 해당된다.

 

reporter@hojuonline.net
2014-09-05 1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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