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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자녀 8명 살해 "호주는 시련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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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퀸슬랜드주 극북부 케언스의 한 교외 주택에서 19일 생후 18개월에서 14세까지의 어린 원주민 자녀  8명이 흉기에 찔리거나 목졸림 등에 의해 몰살당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케언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20분 케언스 시내에서 4km 정도 떨어진 마누라 지역의 한 주택에 신고를 받고 출동, 어린이들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들은 우울증을 앓아온 37세 여성의 자녀 7명과 14세 질녀로 아이들의 또 다른 남자형제인 20세 남성이 집에 와서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범죄 현장에서는 가슴과 목이 흉기로 찔린 이 여성이 다른 성인과 함께 발견돼 돌 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여성은 병원에서 정신감정와 함께 경찰의 조사를 받고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이 여성은 퀸슬랜드주 북단 근해 토레스 해협 제도의 에루브 섬 출신 원주민으로 호주 본토의 애보리진 원주민과는 다른 종족이다.

 

  이 여성의 확대가족에서 직계가족으로 입양된 오빠인 같은 섬 출신의 마이클 겔라 목사는 "그녀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나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함께 병원에 실려간 성인 남자가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의붓아버지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토니 애봇 총리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범죄로 모든 부모들에게 애끓는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시드니 인질극에 이어 발생한 참극으로 "지금은 우리나라의 시련의 시기"라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4-12-19 16: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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