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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평균 10년 일찍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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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 연구, 하루 10개비면 조기사망률 2배
 

  호주인 흡연자는 전체 인구의 불과 13%(270만명) 수준으로 줄었지만 이들이 담배를 끊지 않을 경우 3분의 2인 180만명이 흡연으로 인해 조기 사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국제 BMC 의학 저널에 발표된 호주국립대(ANU)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도 조기사망 위험이 2배로 늘어나며 평균적으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10년 일찍 죽는다는 것.

 

  4년간에 걸쳐 2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연구에서 흡연자의 평균 흡연기간은 38.5년이며 대다수가 하루에 최소 15개비의 담배를 35년 이상 피워 온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호주의 경우 남성과 여성 흡연자는 75세의 비흡연자에 비해 각기 9.6년과 10.1년 일찍 사망할 위험이 있다"면서 현재 흡연자의 사망률은 남녀 모두 담배를 입에 댄 적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3배 정도 높다고 밝혔다.

 

  골초일수록 사망률은 훨씬 더 높아져 하루 10개비 정도의 흡연자는 사망률이 대략 2배이지만 하루 25개비 이상의 흡연자는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4-5배 정도 된다. 하루 5개비밖에 안 피우는 사람도 조기 사망 위험이 70% 증가하게 된다.

 

  심장재단 CEO 케리 도일 씨는 흡연율을 크게 줄인 놀라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담배세 인상과 무지포장(plain packaging)으로 흡연율을 더 낮추고 있다면서 담뱃값 인상이 담배수요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디.

 

  ANU 연구원인 에밀리 뱅스 교수는 "담배는 일찍 끊을수록 더 건강에 좋지만 45세 이전에 담배를 끊으면 사망률이 전혀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과 비슷해진다"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5-02-27 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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