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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박스용 주스 제품은 '설탕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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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경고 "코카콜라보다 더 많이 들어"
"어린이에겐 저지방우유, 물, 통과일 바람직"
 

  인기있는 여러 어린이 런치박스용 과일주스들이 코카콜라보다 더 많은 설탕을 함유하고 있어 부모들이 이를 피해야 한다고 보건단체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13일 비만정책연합에 따르면 이런 주스 제품들이 '설탕이 적게 들었다"든가 "인공색소나 감미료가 들어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해서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

 

 

  이 단체가 런치박스용 주스 제품을 분석한 결과 많은 주스에 티스푼 5개 이상 분량과 맞먹는 설탕이 들어 있으며 몇몇 제품은 같은 분량의 코카콜라보다 훨씬 많은 설탕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나쁜 주스는 골든서클의 선샤인 펀치로 자체 웹사이트에는 "학교 런치박스용으로 안성맞춤"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나 1회 분량에 티스푼 7.7개와 맞먹는 설탕 30여 g이 들어 있다.

 

  호주의 음식섭취 가이드라인은 과일주스가 비타민 공급원이 될 수 있지만 과일에서 직접 섭취하는 것이 더 낫다면서 "과일주스는 고열량 식품으로 과다 섭취할 경우 다른 영양식을 대신하게 돼 비만 같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을 개발한 국가보건의료연구협의회 관련 위원장인 퀸슬랜즈 공대 아만다 리 교수는 인체가 에너지 섭취량 외에 과일주스 같은 음료를 통해 추가 소비하는 에너지(킬로줄)를 체크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리 교수는 "과일주스의 큰 문제는 어린이와 성인의 체중증가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과 충치위험 증가 그리고 어린이와 유아들이 우유 대신 마시게 된다는 우려가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더운 날씨에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할 경우에는 다소 탈수현상을 겪으면서 침 안에 있는 산의 강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면서 "치아의 에나멜질이 아주 현저하게 급속히 부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은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는 전혀 주스를 마시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으나 데이터에 따르면 89%가 마시고 있다는 것.

 

  비만정책연합은 어린이들에게 주스를 줄 경우 이따금씩 주고 100% 주스여야 하며 양은 컵의 반잔 정도만 주어야 한다면서 "어린이에게 권장되는 것은 저지방 우유와 물 그리고 통과일"이라고 권고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5-04-17 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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