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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새 건강식에 콩,두부,메밀국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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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류-정크푸드 배제한 새 건강식 피라밋 첫선
 

  호주인들의 영양식 지표로 30년 전 처음 개발된 '건강식 피라밋'(Healthy Eating Pyramid)이 거의 20년 만에 당류와 정크푸드를 완전 배제하고 "건강에 좋은 지방"과 두부, 퀴노아 같은 틈새식품을 넣어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9일 공개된 호주영양재단의 새로운 피라밋은 정크푸드는 일절 배제하는 대신 종전의 3단계 식품 피라밋에 한번도 포함되지 않은 콩류, 두유, 메밀국수, 두부 등을 부각시켰다.

 

  영양재단의 CEO 루신다 행콕 씨는 통곡물(Whole grains) 식품군에 퀴노아와 메밀국수가 포함됐으며 유제품 섹션에는 칼슘이 강화된 대체식품을 대표하여 두유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호주인들의 허리둘레가 계속 불어나 현재 18세 이상의 성인 중 약 65%가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분류되고 이중 약 25%가 극심한 비만으로 간주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짔다.

 

  호주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낫지만 이제서야 고삐가 잡히기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

 

  암협희 암프로그램 책임자이며 영양위원회 위원장인 캐시 채프먼 씨는 작년말 한 인터뷰에서 어린이 4명 중 1명이 과체중이나 비만이라면서 "이제 23%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성인들은 위험한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어 이 때문에 건강식 피라밋을 재조정하게 됐다.

 

  행콕 씨는 "현재 우리의 초점은 통곡물을 늘리고 정크푸드를 먹지 않는 것"이라면서 "건강식을 먹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정크푸드와 당분음료를 줄이고 대부분 핵심식품군에서 먹되 특히 과일과 야채를 더 많이 먹는 것"이라고 권고했다.


 

새 건강식 피라밋 어떻게 달라졌나

 

  새 건강식 피라밋은 기반층, 중간층, 상층의 3개층으로 돼 있으며 기반층은 채소와 콩류, 과일, 곡물 등 식물 기반의 3개 식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식물성 식품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중 가장 큰 부분(약 70%)을 차지해야 하기 때문에 피라밋 구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식물성 식품은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우리가 섭취하는 탄수화물 및 섬유질의 최대 공급원이다.

 

  아동기 어린이와 10대 및 성인들은 과일은 하루에 최소 2접시, 채소는 5접시를 먹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곡물군에서는 대부분 통곡물(현미, 귀리, 퀴노아 등 whole grains)을 선택하며, 고도로 가공되고 정백된 곡물보다 통밀/통곡물로 만든 빵, 파스타, 귀리빵(crisp bread), 시리얼 등을 택해야 한다.

 

  중간층에는 우유, 요거트, 치즈 및 유제품 대체식품군과 살코기, 닭고기, 생선, 계란, 너트, 시드, 콩류 식품군이 포함돼 있다.

 

  우유 ~ 유제품 대체식품군은 주로 칼슘과 단백질 외에 기타 비타민 및 미네랄을 제공하며 100ml당 최소 100mg의 칼슘이 첨가된 두유, 현미유(rice milk), 시리얼 밀크 등 비유제품 옵션도 언급하고 있다. 포화지방으로부터 과도한 열량 섭취를 제한하기 위해 이들 식품에서 지방분을 줄인(reduced fat)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살코기 ~ 콩류 식품군은 단백질의 주공급원이지만 각 식품에는 요오드, 철, 아연, B12 비타민 및 건강에 좋은 지방 등 독특한 영양소 복합물이 들어 있다. 여기서는 다양한 육류와 비육류 섭취를 목표로 해야 한다.
 
  상층에는 우리가 심장의 건강과 뇌기능을 받쳐주기 위해 매일 소량씩 필요로 하는 건강에 좋은 지방이 포함돼 있는데 포화지방은 섭취량을 줄이고 트랜스 지방을 함유한 식품은 피해야 한다.

 

  올비브유(extra virgin), 견과류기름, 시드 오일 같은 식물성 기름에 들어 있는 비정제 다중 및 단일 불포화지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아보카도, 견과류, 시드 및 생선 같은 타식품군에 속한 식품에서도 건강에 좋은 지방을 섭취하기 때문에 매일 오일과 스프레드에서는 추가로 조금만 더 필요하게 된다.

 

  이밖에도 허브와 향료를 즐기고 청량음료, 스포츠 음료, 에너지 음료 등의 당분음료 대신 물을 마시며 각종 가공식품을 통한 염분 및 첨가당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건강식 피라밋은 상기시키고 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5-05-22 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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