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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대마초 임상실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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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카슬 캘버리 병원서 말기환자 30명 참가
 

  의료용 대마초에 대한 호주 최초의 임상실험이 내년초 뉴카슬의 캘버리 메이터 병원에 입원중인 성인 말기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NSW주정부가 27일 발표했다.

 

  UNSW대학 연구원들은 대마초 증기(vapourised cannabis leaves)와 의약품 형태의 대마초 약물이 암으로 죽어가며 피로, 욕지기, 불면증 등의 증상을 겪는 사람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마이크 베어드 총리와 프루 고워드 의료연구 담당 장관은 이날 의료용 대마초 임상실험이 말기환자 통증완화치료 전문의이자 UNSW대학 비상근 부교수인 미라 아가 씨에 의해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가 부교수는 이번 실험이 무엇보다도 대마초 증기를 이용할 경우 대마초가 식욕에 미치는 이로운 효과가 대마초 흡연에 따른 유독한 부작용 없이 인체에 매우 신속히 체감될 것인지 여부를 검사할 것이기 때문에 흥미진진하다고 밝혔다.

 

  베어드 총리는 지난 2월 대장암으로 사망한 대니얼 해슬람 씨와 그 가족 그리고 대마초 이용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증상을 가진 다른 환자들의 끈질긴 캠페인 끝에 작년 12월 900만불 규모의 3차례 실험을 발표했다.

 

  그후 시드니 대학에는 3000만불 이상의 개인 기부금이 전달돼 의료용 대마초에 대한 추가 연구가 가능하게 된 것으로 지난달 보도된 바 있다.

 

  말기암 환자에 대한 뉴카슬 병원의 실험 외에 약물내성이 있는 중증 간질의 어린이 환자들과 화학요법으로 구토 증세를 보이는 성인환자들에게도 대마초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베어드 총리는 이번 실험들을 계기로 NSW주가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대마초 및 말기질환에 대한 연구에서 세계적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가 부교수는 임상실험이 1단계로 30명의 환자에게 대마초 증기를 사용해 치료, 효과를 측정하고 2단계로 250-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정제 또는 액체 형태의 대마초 약물을 사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마초를 사용한다는 것에 거부감을 보이는 환자들이 이를 좀 더 수용하게 되는지 여부도 평가하게 된다.
 
  한편 퀸슬랜드주 정부는 NSW주 결정을 환영하고 "특히 약물내성의 중증간질 어린이에 대한 의료용 대마초 사용을 지지, 임상실험 진전에 대해 NSW주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퀸슬랜드주도 NSW에 이어 내년에 임상실험을 시작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5-07-31 1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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