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패스워드
   
메인 | 일반 | 보건의료 | 식품 | 스포츠/레저 | 인간관계 | 신앙
 
목록보기
 
호주 주택소유자 비율 크게 줄었다
Font Size pt
 

완전소유자 31%, 모기지상환자 37%, 세입자 25%


  주택소유가 갈수록 호주인들의 능력 범위를 벗어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이 이룰 수 없는 환상이 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호주보건복지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모기지가 없는 자택 소유자의 비율이 극적으로 감소하고 세입자 및 모기지를 안고 있는 주택 소유주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택을 100% 소유하고 있는 가구수는 1994-95년의 42%에서 2011-12년에는 31%로 줄어든 반면 모기지를 안고 상환중인 가구수는 같은 기간 동안 30%에서 37%로, 개인 임대주택 세입자는 18%에서 25%로 각각 증가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현상은 주택소유 비용 증가로 인해 세입자들의 주택소유 의욕이 꺾이는 것과 부분적으로 관련돼 있다"고 지적했다.

 

  스콧 모리슨 사회서비스 장관이 이날 발표한 '2015년 호주 복지' 보고서는 또 20대 중반까지 부모와 동거하는 젊은이들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12년 현재 25-34세 연령층의 51%가 개인 임대주택 세입자였다.
 
  2011-12년의 첫 주택 구입자 평균 연령은 33세이며 같은 기간 중 25-34세 연령층의 첫 주택 구입자가 지불한 구입비는 연봉의 8.9배로 2000-01년의 7.8배에서 상당히 증폭됐다.

 

  호주 주택은 소득 대비 가격 비율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에서 뉴질랜드와 캐나다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렌트비 지출이 소득의 3분의 1을 초과하는 이른바 '임대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은 2007-08년의 35%에서 2011-12년에는 41%로 늘어났다.
 
  모기지를 안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도 형편이 꼭 낫지만은 않아 "이럭저럭 집을 장만한 중저소득층 가구들은 특히 초기에는 모기지 상환을 위해 때때로 필수품 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65세 이상 호주인은 대다수가 모기지 없이 자택을 소유하고 있는데 그 비율이 2002년의 78%에서 2011년에는 71%로 줄어들었다.

 

  또한 생활비 증가로 인해 은퇴연령을 지난 후에도 일을 계속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55-64세 연령층 가운데 은퇴자 비율은 1997년의 49%에서 2012-13년에는 26%로, 65세 이상 연령층은 93%에서 77%로 각각 줄었다.

 

  보건복지연구소 케리 플래너건 소장 직무대행은 호주인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고 노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일부 사람들은 은퇴 후 더 오래 일하고 있지만 대다수 노년층은 노인케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린이 증가, 청년실업, 취업이나 교육훈련을 받고 있지 않는 젊은이들의 비율에 우려를 제기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5-08-21 16:01:47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목록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가 없습니다.  
이슈
 
 
네티즌 여론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