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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호주 카마이클 광산 석탄 안 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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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다니 마이닝'사 탄광개발사업 첩첩산중

 

  한국 대기업 LG상사가 인도 광산업체 아다니 마이닝이 퀸슬랜드 중부 갈릴리 분지에 추진중인 호주 최대 규모의 카마이클 탄광에서 생산되는 석탄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확인함으로써 아다니사는 2대 외부 고객사 중 하나를 잃게 됐다고 브리스번 타임즈가 2일 보도했다.

 

  페어팩스 미디어계 인터넷신문인 브리스번 타임즈는 세계 최대의 발전용 석탄 광산을 건설하려는 아디니사 사업이 지난달 재정고문 역할을 맡았던 커먼웰스 은행의 결별 선언에 이어 또 다시 타격을 입게 됐다고 전했다.

 

  커먼웰스 은행은 호주 연방법원이 지난달 5일 그렉 헌트 환경부장관이 카마이클 탄광개발사업을 승인하면서 현지의 두 절멸위기종 파충류에 관한 권고를 적절히 고려하지 않았다며 승인을 무효화하자 전격적으로 관계를 끊었다.

 

  LG는 아디니로부터 400만t의 석탄을 구입하겠다는 의향서에 서명한 것으로 지난해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LG는 2일 성명을 발표, "LG상사와 아다니 마이닝 간에 체결된 의향서는 구속력이 없는 것으로 의향서 만료에 따라 2015년 7월21일 현재 무효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대규모 자원프로젝트는 재정적 금융지원의 전제조건으로 은행들과 고객사들의 지원이 요구되는데 LG상사의 철수로 한국의 포스코만 유일한 구매자로 남게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포스코의 수요는 500만t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마이클 탄광에서 생산되는 석탄의 절반 이상은 아다니그룹 상위 계열사인 아다니 파워에 공급하도록 돼 있다.

 

  세계 최대 수준의 석탄 프로젝트 자금 제공자 중 시티그룹, 도이치 은행, 모건 스탠리, RBS, 크레딧 어그리콜, BNP, 바클레이즈,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등은 이미 퀸슬랜드주 대보초 근처에 수출시설이 건설되는 석탄 프로젝트 개발에는 자금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퀸슬랜드주 정부와 연방정부 및 연방야당은 모두 여전히 이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있으나 은행들과 주요 고객사의 지원 철회에 따라 160억불 규모의 카마이클 탄광개발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연방정부는 자원프로젝트기금을 통해 세금으로 이 프로젝트의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porter@hojuonline.net
2015-09-04 08: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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