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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워홀러, 영어 배우려다 성폭행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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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교환' 응했다가 봉변..브리스번서 배심재판 시작

 

  지난 2012년 4월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브리스번에 온 한국인 여성이 영어 레슨을 지도해 준다는 온라인 광고에 응했다가 성폭행을 당해 재판이 시작된 것으로 호주언론이 6일 보도했다.

 

  피의자인 아쉬라프 카말 마카리는 강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한 후 이날 브리스번 고등법원에서 배심재판 첫날을 맞게 됐다.

 

  데이빗 핀치 검사는 배심에 대한 모두 연설을 통해 피해여성이 호주 도착 직후 검트리 사이트에 실린 마카리의 언어교환(language exchange) 광고에 응했으며 만나기로 약속한 후 마카리가 그의 차로 그녀를 데리러 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가 양볼에 입을 맞추자 호주식 인사인 줄 알았으나 그가 자기 머리를 쓰다듬길래 "한국여성은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경고를 주었다는 것.

 

  뉴팜 파크에서 있었던 금요일밤 언어 레슨 중에 마카리는 피해여성에게 적포도주와 백포도주 그리고 보드카를 권하면서 "원샷"을 시키려고 부추겼다.

 

  그녀는 그가 뺨과 입술에 키스를 하자 그를 밀쳐낸 다음 의식이 가물가물해지는 것을 느꼈으며 다음에 의식이 깨어나서 보니 병원에 와 있었다고 핀치 검사는 말했다.

 

  경찰은 그녀가 마카리의 차 뒷좌석에 시트로 부분적으로 몸을 덮은 채 의식을 잃은 듯이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의료 검진 결과 두 사람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여성은 자신의 목적이 영어를 배우는 것이었고 그에 대한 애정이나 성적 관심은 전혀 없었다고 증언할 것이라고 검사는 밝혔다.

 

  그는 "검찰측 주장은 이 사건의 정황으로 보아 그녀는 성관계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피해여성은 결코 동의할 상태에 있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보라 리처즈 판사 앞에서 진행되는 이 재판은 피해여성이 증언할 때는 비공개로 열린다.

 

reporter@hojuonline.net
2015-10-09 11: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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