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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 카운슬 노동당 시의원 '출당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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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하제르 반대파 동료의원 몰아내려다 자살골


  시드니 서부 어번 카운슬의 부동산개발업자 부시장 살림 메하제르(29)와 연계된 의혹을 받고 있는 노동당 소속 히참 즈라이카 시의원이 같은 당의 동료 시의원을 출당조치 시키려다 본인이 쫓겨나는 막장 드라마가 펼쳐졌다.

 

  즈라이카 시의원은 지난 9월 열린 어번카운슬 정.부시장 선거에서 노동당 동료인 조지 캠벨 시의원을 지지하지 않아 결국 메하제르 부시장의 재선을 가져오게 만든 장본인이다.
 
  노동당 내부 심판위원회는 즈라이카 의원이 당원답지 않고 불충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당에서 축출키로 결정했는데 이같은 결정은 어번 지역구 출신의 루크 폴리 노동당 당수에게 문제의 소지를 안겨주고 있다. 이번 출당조치는 항소에 의해 번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번 결정에 따르면 즈라이카 의원은 부의장 선거 때 캠벨 의원을 지지하기로 합의하고 캠벨 후보 추천서에 서명했으나 표결을 앞두고 회의장을 떠났다.

 

  이에 따라 시의원 10명 중 한인 시의원 양상수(스티브 양) 씨의 기권 등 2명이 불참한 가운데 표결에 부쳐져 4-4 동수로 나타나 추첨 끝에 메하제르가 뽑히게 됐다. 

 

  이러한 상황이 언론에 보도되자 즈라이카 의원은 캠벨 의원이 페어팩스 미디어와 ABC방송에 발설함으로써 당의 평판을 해쳤다며 당원답지 않은 행동에 대한 노동당 당규에 따라 캠벨의원을 고발했다.
 
  이에 2주 뒤에 캠벨 의원은 즈라이카 의원이 부시장선거와 시드니서부지역카운슬기구 (WSROC) 이사회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다며 같은 비행 혐의로 역고발 조치를 취했다.
 
  노동당 내부 심판위원회는 캠벨 의원에 대한 고발을 일축하고 즈라이카 의원에 대한 고발을 지지하고 그의 출당을 명령했다.

 

  심판위원회는 당규에 따르면 카운슬에 당소속 시의원이 3명 미만이면 주요 표결시 서로 협의토록 요구하고 있으나 즈라이카 의원은 자신의 투표 의도에 대해 캠벨 의원과 협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또 즈라이카 의원이 캠벨의원의 WSROC 이사회 선거에서도 지지하지 않아 당규를 위반했다고 밝히고 이같은 위반행위는 "불충하고 당원답지 않은  행동 및 교란전술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어번 카운슬은 정.부시장선거 전 즈라이카 의원이 이권을 갖고 있는 베랄라 역과 메인 스트리트 주변지역 상업용지 확장을 위한 제안을 통과시켰는데 그를 제외한 메하제르 등 이른바 '슈퍼 6' 의원들이 통과시킨 것으로 보도돤 바 있다.

 

   즈라이카 의원은 이 제안으로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된 가옥 10채 중 2채를 소유하고 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5-11-27 13: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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