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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직업훈련학교 철퇴..첫 학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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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자금 동결조치로 연쇄 붕괴 전망

 

  부패로 만연된 사설 직업훈련업계에 대한 연방정부의 단속으로 지난주 업계 전체에 대한 정부자금 지원이 동결된 가운데 멜번의 피닉스 인스티튜트가 처음으로 폐쇄됐다.

 

  변칙적인 학생유치와 직업학교 학비대출(VET FEE-HELP) 신청으로 올해 40억불 이상의 규모로 불어난 통제불능의 관련업계에 대한 정부의 때늦은 단속으로 지난주 정부지원이 동결됨에 따라 직업학교 붕괴사태가 촉발될 전망이다.

 

  이 부문의 보험 또한 직업학교 학생들의 학비대출 부채를 커버하는 데 요구되는 수준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는 단 50만불의 보험에 들어 있는데 업주들은 연방정부가 코스비용 미지급분으로 2억7600만불을 빚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험은 학생들의 훈련장소 이전 비용과 대정부 부채비용을 커버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가 폐쇄될 때 보험사가 이를 커버하지 못할 경우 납세자가 이를 감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는 멜번 퀸 스트리트 소재 학교에 차아초월상담 및 미술치료 학생 약 260명을 수용해 왔는데 상장그룹 호주 커리어스 네트워크(ACN)가 지난 1일 이 학교를 매입하고 온라인부를 접목시켜 3월 이후 비즈니스, 리더십, 보육코스에 수만명을 모집해 왔다.
 
  피닉스는 VET FEE-HELP 제도에 따른 정부자금을 이용, 호주 전역에 온라인 디플로마 코스 학생들을 유치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해온 다수의 직업학교 중 하나이다.
 
  연초에는 코스 비용으로 정부에 월 20만불을 청구했으나 9월에는 125배 늘어난 월 2500만불(연간 3억불)을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학생모집 관행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8월 이후 정부의 지출이 중단됐다.

 

  규제기관인 호주직업기술품질관리원(ASQA)은 피닉스의 등록을 취소하고 모회사인 ACN의 주식거래를 10월 이후 중지시켰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최근 피닉스를 기만적이고 비양심적인 오도성 행위 혐의로 기소했다.

 

  루크 하추이커 직업교육장관의 대변인은 피닉스의 기존 학생들은 다른 교육기관에 배치되거나 미수업분 등록금을 환불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또다른 직업학교인 임파우어 인스티튜트를 소비자법 위반 혐의로 제소, 정부대출금 9000만불의 회수를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9일 전해졌다. ACCC가 제소한 직업학교는 유니크 인터내셔널 칼리지, 피닉스에 이어 3번째이다.

 

  임파우어는 2014년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무료 랩톱과 현찰 인센티브를 미끼로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유치, 1만5000불 정도의 디플로마 코스에 등록시켜 정부로부터 9000만불 이상을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reporter@hojuonline.net
2015-12-11 0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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