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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고과학자 "기후변화 진짜 우려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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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지구 평균기온 100여년 기록사상 최고

 

  지난 2월의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에 비해 섭씨 1.5도나 높아져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호주 최고과학자 앨런 핀클 박사는 2월의 충격적인 기온이 "진정 우려할 사항"이라고 14일 경고했다.

 

  호주 공영 ABC-TV는 이날 2월 기온이 100년 이상의 지구기록 사상 가장 높았다는 미항공우주국(나사) 발표가 나오자 인기 패널토의 프로인 Q&A에 과학 전문 토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같은 수치에 대해 UNSW대 객원교수급 펠로우인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스테판 람스토르프 박사는 "기후변화 긴급상황"이라고 경종을 울렸다.

 

  핀클 박사는 Q&A 청중들에게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마 시기상조인 것 같지만 여러분은 이를 일축하기를 원치 않을 것"이라면서 "진정 우려할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동료 패널리스트인 해양생태학자 겸 TV 진행자인 에마 존스턴 씨도 이에 동의하면서 "우리는 오늘 방금 놀라운 뉴스를 들었다"면서 "이는 과학자들에게조차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핀클 박사는 지구기온 상승이 13일에 발표된 하와이의 대기중 탄산가스 농도 측정치와도 일치하는 것이라면서 "탄산가스 농도가 2015년에 3.05ppm이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50여 년 전에 기록이 시작된 이후 연간 증가폭으로는 최대 규모"라면서 "이는 우리가 온실가스 배출 증가를 피하기 위해 기울이고 있는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뉴스는 정부의 과학예산 삭감으로 CSIRO(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가 350명의 직원을 해고, 기후과학자도 "상당수" 감원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핀클 박사는 기후연구 분야의 100명 남짓 되는 인원이 약 30-40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절대 필요한" 해양측정과 태스매니아주 케이프 그림의 온실가스 데이터는 계속 수집될 것"이라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6-03-18 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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