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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슬랜드서 40대여성 악어에 물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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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스 북쪽 손튼 비치에서 야간 수영하다 참변
 

  지난달 29일 밤 10시30분경 퀸슬랜드주 극북부 케언스에서 북쪽으로 120km 떨어진 데인트리 국립공원의 손튼 비치에서 수영을 하던 신디 월드론(46) 씨가 악어에 물려가 실종됐다.

 

  시드니 서쪽 150km 지점의 리스고 외곽 오키 파크에 사는 이 여성은 케이프 트리뷸레이션 근처의 손튼 비치에서 친구인 리안 미첼(47.케언스 거주) 씨와 함께 해변을 걷다가 허리 깊이의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하던 중 참변을 당했다.

   담당 경관은 30일 ABC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피해여성이 "악어가 나를 물었다"고 소리친 후 물속으로 끌려 들어갔다면서 "친구가 그녀를 붙잡고 안전한 곳으로 끌려고 했으나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친구가 근처 업소로 달려가 경종을 울렸다"고 말했다. 경찰과 긴급구조대 자원봉사자들은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벌여 왔으나 아직 실종여성의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

 

  리안 씨는 팔이 까지고 충격을 받아 모스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팔의 상처는 악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에 26년 동안 거주해온 뉴질랜드 출신의 월드론 씨는 블루마운틴의 루라에 사진점을 차리고 사진사로 일해 오다가 친구의 성공적인 암치료를 축하해 주러 여행에 나섰던 것으로 보도됐다.

 

 

 

구급대원 닐 노블 씨는 지방 악어전문가의 말을 인용, 지난 몇 주 동안 일대에 길이 5m의 악어가 보였다면서 "케언스 전체와 케이프 트리뷸레이션까지는 대형 악어들로 유명하며 사람들은 수로를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1985년 성탄절 직전에는 근처 데인트리 강으로 흘러드는 바랏 크릭의 얕은 물에 43세 여성이 들어갔다가 길이 5m의 악어에 물려갔으며 2009년에는 데인트리 강변에 사는 5세 남아가 집 뒤 늪지에서 악어 공격으로 숨졌다.
    

reporter@hojuonline.net
2016-06-03 1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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