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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와일드맨' 전략 효과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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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지 사설 "최소한 중국사고에 변화" 평가
"오바마는 북.중 모두 미국을 무시하게 만들어
"

 

최근 북한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가 호주의회에 미-국 대치상황에 대한 공개서한을 보내온 것과 관련,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24일 사설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의 '벼랑끝 전략'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헤럴드는 이날 '북한의 상황 변화 - 트럼프가 어떻게 게임을 바꾸었나'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게임을 변화시켰다는 줄리 비숍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 외교에 대한 그의 '와일드맨' 접근법에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사설은 "모순적이고 공격적이며 조종적인 그의 접근법이 최소한 중국의 사고를 조금 변화시켰거나 아니면 최소한 중국이 이를 이용해 북한을 제지할 수 있게 했다"면서 "오바마 전대통령의 재래식 외교는 북한과 중국이 모두 미국을 무시하게끔 조장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북한이 전례없는 조치로 정치인들을 우회, 외교채널을 통해 호주의회에 서한을 보내 호주국민에게 연락을 취하려 했으며 이 서한을 통해 트럼프의 "무분별한" 접근방식을 비난하고 북한지도층 전복기도 시 핵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면서 이는 "상당히 뻔뻔스러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2006년 핵실험 이후 8건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들을 위반한 것은 북한이며 일.한.미국에 핵미사일 발사를 위협하고 있는 것도 북한"이라고 지적하고 "북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 프로그램이 결국 다윈 주둔 미군기지가 사정권 내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호주에 추가 우려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말콤 턴불 총리는 이번 서한이 "근본적으로 불평하는 것"이지만 북한이 그들의 핵 벼랑끝 전략에 대한 우방과 적(중,미,일,한,호)의 압박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에 호소함으로써 고립감을 피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설은 트럼프가 이달 앞서 "단 한 가지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트윗을 날리고 지난 주말에도 북한에 관한 한 모든 것에 준비돼 있다고 경고하는 등 강경발언을 이어갔으나 이와 함께 중국의 역할도 인정했다고 말했다.

 

사설은 트럼프가 중국이 "건방진 후배"에게 압력을 넣는 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중국의 대북한 금융시스템 폐쇄와 석유공급 감축이 이전의 고삐풀린 김정은의 분노와 화염 위협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아마도 그의 벼랑끝 전략 역시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0-27 09: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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