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패스워드
   
메인 | 일반 | 세무 | 사업정보 | 상품정보 | 신기술 | 취업
 
목록보기
 
캔버라 스시 매점 한인업체 사법처리
Font Size pt
 

워홀러.유학생 등 22명에게 1만8000여불 임금체불
공정근로 옴부즈만 "연방법원에 제재금.금지명령 신청"

 

캔버라 소재 스시 매장에 고용된 한인근로자 등 22명에게 임금을 체불한 스시 체인 한인업체 및 대표자가 연방 공정근로 당국의 사법처리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주 공정근로 옴부즈만은 캔버라 벨코넨 스시 매장을 포함해 NSW, 퀸슬랜드, 노던테리토리,ACT 곳곳에 여러 스시 매점을 소유, 운영하고 있는 S씨와 그의 업체를 상대로 연방순회법원에 제소했다.

 

옴부즈만은 S씨와 업체가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벨코넨 매점에서 종업원 22명에게 총 1만8671불의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피해 근로자들은 대부분이 워킹홀리데이와 학생 비자로 호주에 체류하고 있던 한국인이며 이중 4명은 17-19세의 연소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옴부즈만 조사관들은 지난해 NSW주 북부와 뉴카슬, 센트럴코스트, 골드코스트, 캔버라 일대의 스시 매점 40여곳을 방문, 근로자들이 임금을 제대로 지급받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사전 단속을 벌였다.

 

조사관들의 점검 결과 벨코넨 스시 매점의 시급이 2010년 식당업계 어워드(산업별 재정)에 부합되지 않고 종업원의 평일 최저시급, 임시직 추가임금, 주말 및 공휴일 가산임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적발됐다.

 

휴가수당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으며 파트타임 근로약정과 기록유지에 관한 법규도 위반한 것으로 옴부즈만은 지적하고 있다.

 

피해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액은 적게는 103불에서 많게는 1992불에 달했다. 해당 업체는 체불임금을 전액 상환했다.

 

옴부즈만 나탈리 제임스 씨는 S씨가 운영하는 사업체 종업원들의 2007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임금체불 신고가 접수된 바 있고 또 S씨가 법규 불이행 문제를 시정하라는 통고를 과거에 받았다는 사실이 사법처리 결정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옴부즈만은 지난 2015년 5월 S씨에게 향후 적발되는 어떠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강제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공식 경고했다는 것.

 

제임스 씨는 젊고 취약한 근로자들이 관련돼 있다는 점도 이 사안의 우려스러운 측면이라고 지적했다.

 

공정근로 옴부즈만은 S씨와 업체에 대한 제재금 부과와 함께 향후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체불 못하게 막는 금지명령을 신청하고 있다.

 

S씨는 법규위반 1건당 최고 1만800불, 업체는 1건당 최고 5만4000불의 제재금에 직면하고 있다. 또 금지명령이 내려질 경우에는 추가 위반행위 시 법정모독 혐의에 직면할 수도 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2-15 12:23:26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목록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
 
 
네티즌 여론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