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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이주민 순유입 24만5000명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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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빅토리아 각각 31, 23% 늘어 사상 최다 기록
"경제성장률 높이고 주택거품 유지하려 대량이민 허용"


호주 기업인 딕 스미스 씨는 지난 회계연도 한 해 동안 호주에 온 외국인 이주민이 무려 27%나 증가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며 호주정치인들이 경제성장률을 인위적으로 높이기 위해 수치를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일 호주통계청의 최신 수치에 따르면 2017년 6월말까지 한 해 동안 이주민 순유입수가 24만5000명에 달하고 NSW와 빅토리아주가 각각 사상 최다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NSW와 빅토리아주의 이주민 순유입수는 각각 9만8600명과 8만6900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와 23% 증가했다.

 

 

통계청 인구통계 책임자 베이다 초 씨는 "양대 주는 연간 이주민 순유입수가 지난 2008-09년에 기록된 종전 최고치를 각각 능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주은 이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에서 인구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로부터 이주민이 2분20초당 1명씩 추가됨에 따라 전국 인구가 수개월 내에 25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호주의 높은 이민수준에 대한 입바른 비판자로 국내 정당들에 대해 "인구계획"을 수립하도록 거듭 촉구해온 스미스 씨는 "이는 우리 자녀와 손자녀들에게 절대적인 재앙"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고이민이 우리가 알고 있는 오늘과 같은 호주를 파괴할 것이며 5000만명이 취업도 한 적이 없이 실업수당을 받는 미국과 같은 나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미스 씨는 대량이민이 전반적인 GDP(국내총생산)를 높이고 정치인들이 "일을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이주민 증가율을 완전 통제하고 있으며 영속적인 성장을 요하는 경제시스템에는 이민이 그 하나의 방법이고 다른 유일한 방법은 근면과 생산성 향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당이 메리튼 아파트 총수인 해이 트리구보프 회장 같은 부동산개발업자들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노동당은 소수민족 커뮤니티를 불쾌하게 만들까 두려워 이민에 대한 논의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스미스 씨는 "호주에 온 소수계 사람들은 호주가 파괴되기를 원치 않으며 자녀들이 일자리를 갖기를 원한다"면서 호주인 10명 중 8명이 인구계획 수립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호주 기업투자 블로그 매크로비즈니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리스 반 온설렌 씨도 역대 정부들이 성장률을 인위적으로 높이기 위해, 그리고 NSW와 빅토리아주의 주택거품을 계속 유지하지 위한 "사실상의 주택지원"으로 대량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해 동안 시드니와 멜번을 합쳐 18만5000명이 조금 넘었다"면서 "호주 이주민의 4분의 3이 인구가 가장 과밀되고 주택을 감당하기 어려운 양대 도시에 유입된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설렌 씨는 시드니가 특히 주민들이 신규 이민자들에 의해 밀려나는 "기이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NSW주가 이주민 거의 10만명을 추가했으나 주민 1만4000명이 한 해 동안 떠났고 인구 자연증가도 급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모든 추가 인구가 사람들을 밖으로 밀어내고 있으며 자녀 양육비를 더 비싸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2-22 0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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